이승희 기자 | 209호 | 2010-11-24 | 조회수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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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마크 채택한 신규 간판 교체 초읽기 앰블렘 및 로고 성형으로 제작… 주야간 색반전 효과도 연출
‘시보레’ 앰블렘 및 로고 적용한 GM대우의 새간판 이미지.
새 간판에 적용될 앰블렘 이미지 및 제작방식.
새 간판용 로고 및 제작방식.
자동차회사 GM대우가 GM대우 대신 ‘시보레’를 새얼굴로 채택한다.
GM대우는 올초 내년부터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의 CI를 GM대우 차량과 매장에 선보일 계획을 밝혔는데, 최근 새로운 시보레의 앰블렘을 적용한 새 간판 디자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CI 교체 초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M대우의 새로운 간판이 될 ‘시보레’ 간판은 GM대우가 그동안 사용했던 플렉스간판을 완전히 탈피하고,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특히 GM대우의 기존 앰블렘 대신 새로 부착될 시보레 앰블렘은 소재 채택에서부터 형태 표현에 이르기까지 실제 자동차에 부착되고 있는 앰블렘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큰 특징이다.
또한 앰블렘을 비롯한 로고 부분은 입체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핵심부가 성형으로 제작된다.
앰블렘이나 로고 모두 기본적으로 성형방식으로 제작되지만 제작방식에서는 다소 차이가 난다.
앰블렘은 반투명 PC판을 성형으로 제작하고 표면에 시보레 고유 컬러인 골드 컬러를 적용한 스티커를 부착하며, 테두리는 실버크롬으로 성형한 후 아크릴로 후면을 보강하는 4단 결합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로고의 경우 성형과 채널사인의 결합형인 성형채널로 제작되는데, 성형부는 알투글라스를 소재로 채택한다.
주간과 야간의 컬러 반전 효과를 연출하는 것도 새 간판에서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앰블렘에서는 실버크롬으로 제작되는 테두리 부분에 LED가 내장되는데,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이 부분이 실버크롬에서 화이트 컬러로 변환되는 반전이 일어난다. 이와 함께 로고는 알투글라스 소재의 적용으로, 주간의 블랙 컬러가 야간 조명시 화이트 컬러로 전환된다.
새로운 디자인과 제작방식으로 환골탈태하는 GM대우 새 간판의 성형제작은 썬코리아가 담당하며, 보광, 해금광고를 비롯한 5개 제작사가 간판 제작·시공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LED 납품사로는 반디라이트, NC LED, 럭스피아 3개사가 선정됐다.
GM대우는 현재 새 간판의 샘플링 작업이 한창이며, 12월부터 부분 교체를 시행한 후 내년 3월 안에 270여개 매장에 대한 전면 교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실버크롬으로 표현한 앰블램, 주야간 색반전 효과의 채택 등은 GM대우보다 앞서 간판 교체를 한 현대자동차나 르노삼성의 사례에서서도 볼 수 있던 것으로, GM대우의 이번 간판 교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 자동차 매장 간판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