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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17:17

서울 택시승차대, ‘해치’문양 그려진 표준형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

  • 이정은 기자 | 209호 | 2010-11-24 | 조회수 2,77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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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데코, 코엑스 일대 및 강남-서초-종로구 시작으로 10월부터 교체 추진
서울색 활용한 그레이&오렌지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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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 택시승차대는 서울시의 상징캐릭터인 ‘해치’문양을 표기하고, ‘서울색’을 사용한 그레이&오렌지 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광고면에 대한 주목도와 명시성을 한층 더 높이면서도 주변경관과 조화되어 도시미관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진제공 : 아이피데코>
 
 
2001년 설치되어 10년이 된 서울시내 택시승차대가 새롭게 개발된 서울시 표준형 택시승차대로 전면적으로 교체된다.
 
표준형 택시승차대 설치·운영사인 아이피데코(대표 김주용)는 지난 10월부터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코엑스 일대, 플로팅 아일랜드가 위치한 강남구, 서초구, 종로구 및 도심권을 중심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이피데코는 2001년부터 서울시 택시승차대를 운영해 온 가운데, 지난 5월 표준형 택시승차대 설치 민간사업자 입찰에서 사업권을 수성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아이피데코의 김은영 과장은 “기존 택시승차대는 2001년 설치되어 서울시 승차대 시설물의 혁신을 일으키며 디자인 및 관리 시스템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시 전역의 주요지점에 고르게 분포되어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눈에 잘 띄어 그동안 서울시민들의 택시이용을 편리하게 해주며 시민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며 “이제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 운영기간 중 수렴한 다양한 시민의견 및 10년간의 관리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모델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전면 교체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롭게 개발한 표준형 승차대는 내구성이 좋고, 슬림한 형태로 신규설치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의 상징캐릭터인 ‘해치’문양을 표기하고, ‘서울색’을 사용한 그레이&오렌지 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광고면에 대한 주목도와 명시성을 한층 더 높이면서도 주변경관과 조화되어 도시미관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승차대에 비해 광고판의 조도를 대폭 개선하고 일부 LED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 시간대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면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승객 이용도가 떨어지는 택시승차대의 위치를 조정하고, 승객이 많은 장소를 발굴해 승차대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특히 3대 이상의 빈 택시가 상시 대기하는 곳이나 택시 이용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입구, 주요 건물앞 등에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택시 승차대를 확충한다.
 
기존 서울시내 택시승차대는 총 423개소로, 이 가운데 무교동 등 12곳의 승차대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교체가 됐다. 아이피데코는 코엑스 일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권에는 기존 수량보다 20기가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아이피데코 측은 “올해는 G20정상회의가 개최되고 ‘한국 방문의 해’로 외국인들이 서울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택시승차대의 전면 개선이 서울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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