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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5:44

┃코사인 2010 리뷰┃- 채널사인 관련 시스템 및 소자재

  • 이승희 기자 | 210호 | 2010-12-08 | 조회수 2,64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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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사인은 올 전시회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올해 출품된 채널 관련 아이템은 채널벤더, V커팅기, 입체바, 트림 4가지 아이템으로 명확하게 구분지어 볼 수 있다.

이들 아이템들은 모두 기존의 공정을 간소화한다는 측면에서 공통되지만 자동, 반자동, 수동 등 여러가지 제작방식과 캡채널, 일체형 채널 등 채널의 종류에 따라 취사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나온 것들이다. 
 
이는 채널사인 분야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한 2008년도 전시가 제작의 자동화에만 주목하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점으로, 점차 다양하게 진화되고 있는 시장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서울레이저, 성우티에스디, 에이치알티, 삼장법사 등이 참가해 채널사인에 대한 업계의 관심에 다시금 불씨를 지피며 열띤 홍보에 나섰다.
 
 
 
시장경쟁력 높이려면 채널 제작 공정 단축하라!
 
다양한 채널의 종류 및 제작방식 따른 아이템 출품     
채널벤더·V커팅기·입체바·트림 등 크게 4가지로 압축
 
 
 
 
◆전공정 자동화 겨냥한 ‘채널벤더’ 관심 여전
수작업으로 일관됐던 국내 채널사인 제작 분야의 변화를 유도한 아이템은 바로 채널벤더. 절곡부분 표시에서 V커팅, 절곡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공정들을 해결해주는 채널벤더는 채널 제작의 자동화라는 화두를 던지며 관련 시장에 꾸준히 보급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채널사인의 종류와 사용 소재를 겨냥해 장비의 라인업이 다양해졌다는 특징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역시 이같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서울레이저와 아이엠이 이파전을 이루며 홍보를 전개했다.    
 
서울레이저는 코일, 압출바, 용접, 타커 등 다양한 소재와 제작방식을 커버하는 ‘슈퍼채널벤더(Super Channel Bender)’, 용접식 전용인 ‘라이트벤더(Light Bender)’, 알루미늄 캡 커팅 전용기인 ‘이지트리머J1(EasyTrimmer J1)’ 등을 출품, 선두주자답게 안정된 장비력을 과시했다.
 
서울레이저 조성종 이사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엠은 전시회를 통해 압출, 코일, 용접, 타커 등 다양한 채널 방식을 아우르는 ‘올마이티 슈퍼(Almighty Super)’와 보급형 올마이티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CNC조각기도 출품했다.
 
아이엠 손춘열 부장은 “가격대비 성능비가 높은 보급형 올마이티와 모든 기능을 함축한 프리미엄급 모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CNC조각기 모델들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까다로운 공정 해결해주는 V커팅기 ‘인기’
완전 자동화를 추구하는 채널벤더와 달리 수작업 중 가장 번거로운 부분만 해결해주는 반자동 장비인 채널 V커팅기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성우티에스디는 자동 V커팅을 구현하는 ‘SD3000’을 앞세워 홍보를 전개했다. SD3000은 성우채널사인 V5.2 프로그램을 채택한 모델로, LED소요량 프로그램까지 내장한 디지털 V커팅기로 이미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 이번 전시회에서도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는 성우티에스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에이치알티는 채널 알루미늄 입체바와 캡바를 모두 V커팅할 수 있는 ‘CV-301’를 주력모델로 내놓고 채널 시장을 공략했다. CV-301은 오래전에 개발된 채널V커팅기로 정확한 수치제어로 별도로 자르고 이을 필요가 없어 작업성이 좋은 모델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는 에이치알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다년간 축적한 간판 제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거인의 ‘채널V’ 모델도 전시회에 출품됐다. 채널V는 채널 입체의 소재나 두께, 높이 등 규격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모델로, 타커식, 용접식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편리한 수작업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채널바와 트림’
채널벤더나 V커팅기와 같은 시스템 대신 수작업의 간소화를 공략한 각종 부자재들의 출품도 눈에띄었다.
 
특히 알루미늄 압출바는 채널 시스템 공급사는 물론 소자재를 유통하는 업체들도 들고나와 다양한 종류가 소개됐는데, 그가운데 삼장법사와 비젼테크솔루션은 별도의 캡 작업이 필요없는 캡 일체형 압출바를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제품은 각기 차이가 있지만 하나의 입체바에 상판과 하판을 고정시킬 수 있는 구조로 돼있어 수작업의 공정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된다. 
 
삼장법사 김동수 대표는 “기존의 손오공바에는 몰딩이 있었는데 이를 없애고 바의 구조를 개선해 나왔다”며 “보수관리가 용이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와 반대로 캡채널을 겨냥한 트림업체들도 나와 홍보를 전개했다.
 
국내업체로는 송우산업이 참가했으며, 와그너트림을 직수입하고 있는 서울레이저가 채널벤더와 함께 와그너트림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제미니트림 미국 본사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직접 참가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제미니트림 개리하더 부사장은 “한국의 사인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참가했다”며 “최근에 망고 등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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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벤더 글로벌 메이커인 서울레이저발형시스템이 전시회에 참가해 슈퍼채널벤더, 라이트벤터, 이지트리머 등 주력 제품을 출품했다. 사진 오른쪽은 서울레이저발형시스템이 선보이는 동급 최강의 채널벤더 모델 ‘슈퍼채널벤더’. 코일, 압출, 용접, 타커 방식 모두 사용 가능하며, 캡을 절곡하는 각도가 60, 90, 120도를 비롯해 8가지다. 앵글커터도 초경을 사용, 스테인리스의 V컷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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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은 고급형과 보급형에 걸맞는 2가지 기종의 채널벤더를 내놓고 홍보전을 전개했다. 고급형 모델인 ‘올마이티슈퍼’는 90도 각도 뿐 아니라 45, 120도 각도로도 절곡이 되며 4개의 커터날이 장착돼있어 스테인리스 스틸, 갤브, 압출바, 캡바 등 소재 제한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아이엠은 이번 전시회에 CNC조각기도 출품, 채널벤더와 패키지 구입시 특가로 판매하는 전시 이벤트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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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티에스디가 선보인 디지털 V커팅기 ‘SD3000’. SD3000은 성우채널사인 V5.2 프로그램을 채택한 모델로, LED소요량 프로그램까지 내장한 디지털 V커팅기로 이미 시장에서의 꾸준한 반응을 얻고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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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알티는 채널 알루미늄 입체바와 캡바를 모두 V커팅할 수 있는 ‘CV-301’를 주력모델로 홍보전을 전개했다. CV-301은 별도의 채널절곡표시 공정이 필요없는 V커팅기로 정확한 수치제어가 가능해 별도로 자르고 이을 필요가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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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은 V커팅기 ‘채널V’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채널V는 채널 입체의 소재나 두께, 높이 등 규격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모델로, 타커식, 용접식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조립식 프레임 ‘만능 프레임’과 채널V에 최적화된 입체바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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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사명과 제품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장법사가 주력제품인 손오공바를 들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손오공바는 별도의 캡 제작이 필요없는 채널바로 자체에 광확산 PC 등 확산자재를 끼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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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테크솔루션은 트림과 바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타커로 고정하는 ‘캡 일체형 채널’을 출품했다. 캡 일체형 바는 생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외관도 깔끔하며 전·후광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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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산업은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국산트림 ‘송우트림’과 채널사인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커총 등 각종 부자재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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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레이저발형시스템이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직수입해 전개중인 ‘와그너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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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미니트림도 코사인전에 직접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했다. 제미니트림은 내구성이 좋고 컬러가 선명하다는 게 장점. 최근에 망고 컬러가 추가돼 나왔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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