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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2:01

┃주목 이 업체┃ 오케이산업

  • 이승희 기자 | 210호 | 2010-12-08 | 조회수 2,67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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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모듈 생산 ‘스타트’하며 경쟁력 재점화
 
SMT라인 등 최신식 설비 도입
품질 안정성·가격경쟁력 제고에 주력 
올한해 15개 해외 전시회 참가로 수출 전진기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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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산업이 전개하는 3구형 LED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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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산업이 LED공장에 도입한 SMT라인. 24시간 동안 약 200만개를 양산할 수 있는 최신식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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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에서부터 녹, 청, 적, 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의 OK글라스. 최근에는 백색도 순도별로 다양화했다
 
 
오케이산업(대표 조진희)이 지난 11월 중순 LED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LED 모듈 직접 생산에 나섰다.
 
OK LED란 LED 모듈 브랜드로 옥외광고 및 조명 등 관련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오케이산업은 생산의 전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최신식 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모듈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특히 오케이산업은 이번 설비 도입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인지도 위에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보태겠다는 전략이다.
 
 
 
최대 200만개 양산 가능한 최신설비 도입
오케이산업이 이번에 직접 생산에 뛰어들면서 우선적으로 구축한 것은 SMT라인이다.
 
SMT라인은 PCB를 공급하는 로더에서부터 납을 도포하고 부품을 PCB 위에 장착하는 마운팅 과정과, 도포된 납을 경화시키는 리플로우에 이르기까지 LED모듈 생산의 핵심적인 전공정을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균일한 품질과 대량 양산을 위해 도입했으며, 24시간 가동시 200만개를 양산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생산성을 보여주는 최신식 설비로 갖췄다. 
 
이와함께 에폭시 토출기 등 생산에 필요한 모든 부가적인 설비를 구축하고 자동화 생산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다양한 응용제품 생산 계획    
이번에 오케이산업이 그동안의 OEM 생산방식을 탈피하고 직접생산에 나선 것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미 모듈 생산업체들의 제품력이 상향평준화되긴 했지만, OEM으로 제작할 경우 소비자가 요구하는 보다 세심한 부분까지 대응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오케이산업 조진희 대표는 “금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세심한 부분까지대응할 것”이라며 “다양한 응용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품질의 안정화와 가격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조진희 대표는 “철저한 생산검증과정을 거쳐 품질의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직접 생산 인만큼 가격적인 면에서도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해외 시장 러시 성과 ‘줄줄이’
이처럼 ‘품질의 안정화’, ‘가격경쟁력 제고’라는 두가지 측면이 오케이산업이 변화를 시도한 주효한 원인이지만, 여기에 ‘수출경쟁력 강화’라는 또다른 이유를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오케이산업에 있어 내수시장만큼 중요한 포션을 차지하는 게 해외 수출이다. 두바이,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올한해 동안 소화해낸 해외 전시회만 무려 15개에 이를 정도로 오케이는 올한해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해외 전시회 참가에만 투자한 비용도 무려 5억원에 달한다. 
 
조 대표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에 몰입한 궁극의 목표는 수출 증대”이지만 “이면에는 우리 제품의 퀄리티를 검증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제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측면도 있었다”고 해외 시장 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가 이같이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한 결과, 해외 바이어들의 컨택이 이어지고 있고 실질적인 성과로도 연결됨에 따라 LED 공장 준공에 더욱 가속 페달을 밟은 것이다.
 
 
 
OK글라스 제품라인업 보강
한편 LED와 함께 주력제품인 ‘OK글라스’ 생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OK글라스는 이미 투명, 백색 뿐 아니라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컬러 판재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공급중인데, 최근에 수요가 가장 높은 백색의 라인업을 보강했다. 미백색에서부터 고순도의 백색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색상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최근에는 별도의 마케팅 에이전시를 두고 기업용 스펙 확보를 위한 영업력도 강화했다.이미 훼미리마트, LG유플러스 등 기업의 성형간판 소재로 채택되는 등 제품력을 검증받고 있는데 힘입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LED 직접 생산과 OK글라스의 영업력 보강 등 LED 산업을 둘러싼 핵심 아이템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OK산업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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