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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10:53

자연의 색 담은 민트그린 로고 간판 ‘눈길’

  • 이승희 기자 | 211호 | 2010-12-28 | 조회수 4,01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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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신규 BI 적용한 새간판으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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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BI, SI로 리뉴얼한 뚜레쥬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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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사인은 전후면의 컬러가 각각 화이트, 민트그린인 스리아크릴, 스테인리스 등의 조립으로 제작됐다. 
 
 
뚜레쥬르의 매장 간판이 보다 산뜻하고 환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종전의 캡채널사인을 탈피하고 야간 조명시 LED의 미려한 면조명이 돋보이는 면발광사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는 것. 로고의 서체도 기름기를 쏙 빼고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기존보다 세련미가 더해진 모습이다.   
 
뚜레쥬르가 최근 BI를 교체하고 SI의 작업의 일환으로 브랜드 로고에서부터 파사드,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매장 전체 이미지를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BI는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뚜레쥬르의 이미지를 위해 민트그린 색상을 사용했으며, 정직한 맛과 믿음을 지향하는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의 정신으로 ‘Authentic Bakery(정통 베이커리)’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이를 적용한 새로운 간판은 ‘아크릴-스테인리스-아크릴-스테인리스’로 이뤄진 4단 샌드위치를 기본구조로 갖는 형태다. 아크릴은 은은한 조명 표현을 위해 스리아크릴을 사용했으며, 상단은 화이트 컬러, 하단부에는 민트그린 컬러 아크릴을 적용해 야간에는 민트그린 컬러가, 주간에는 화이트 컬러가 표출되도록 유도했다.
 
이와함께 파사드는 연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빵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어닝사인까지 설치해 마치 유럽거리에 있는 빵집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장은 오감으로 느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픈 키친’ 형태로 제품을 디스플레이해 공간을 꾸몄다. 고객들은 바로 앞에서 파티쉐가 반죽을 하고 오븐에 넣는 작업을 그대로 볼 수 있어 고객과 파티쉐, 제품간 교감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한 것. 또한 열린 오븐에서 새어 나오는 빵 내음과 디스플레이 공간에서 퍼져 나오는 향기를 맡을 수 있어 갓 구워진 빵의 온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혁수 뚜레쥬르 사업본부장은 “지난 8월 분당 서현점을 리뉴얼하여 새로운 컨셉트를 적용시켜 테스트를 했는데,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66% 증가했다”며 “고객 반응을 살피기 위해 전국 각지에 신 BI 매장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는데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절반 가까이 증가하는 등 우리가 의도한 신 BI방향과 고객 니즈가 상당히 부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올 연말까지 전체 매장의 약 10%를 우선 리뉴얼하고, 내년부터는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물론 기존 점포의 절반 이상을 새로운 컨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또한 2015년에는 국내외에 2,8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해, 총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뚜레쥬르는 지난 12월 초 매장 리뉴얼을 담당할 제작사와 로고사인 제작사를 별도로 입찰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고사인 제작업체로는 ‘대진’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뚜레쥬르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에는 비안디자인의 인테리어 설계, 스티브&요니가 디자인한 유니폼, 맥클로드의 박스 디자인 등 각계 정상의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는 것도 주목된다.
 
비안디자인의 안경두 소장이 직접 담당한 매장 인테리어는 나무와 돌, 벽돌 등의 소재를 기본으로 오래되어도 싫증나지 않는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또한 러스틱한(RUSTIC) 감성과 빈티지(VINTAGE) 느낌을 트렌디하게 풀어내 홈메이드 스타일의 뚜레쥬르 제품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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