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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10:46

┃주목 이 업체┃ 비젼테크솔루션

  • 이승희 기자 | 211호 | 2010-12-28 | 조회수 3,03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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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 잡는 채널 솔루션 나왔다

 비젼테크솔루션, 신개념 에폭시 채널·캡일체형 채널바 출시  
 작업의 편의성 극대화… 자재 소모량 절감으로 경제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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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테크솔루션 경기도 일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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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테크솔루션 김영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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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일체형 비젼 채널바로 만든 채널사인 사례. 일체형 채널이라 앞면의 라인이 깔끔하고 만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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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일체형 비젼 채널바, 에폭시 채널 전용 비젼 에폭시바, 고정클립 등 채널용 소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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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 에폭시 채널 비조명(사진 왼쪽)과 조명(사진 오른쪽)시 예시. 채널의 외부에 에폭시 높이 3mm만 충진해서 만든 개폐형 에폭시 채널로 A/S가 가능하고 에폭시가 적게 들어가는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

 
 
 
그동안 알고 있던 에폭시 채널과 캡일체형 채널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진다.
 
소재, 제작기법 면에서 종전과 전혀 다른 방식의 에폭시 채널과 캡일체형 채널을 비젼테크솔루션이 개발, 출시한 것. 비젼테크솔루션은 0.3mm 깊이의 에폭시 주입만으로 만들 수 있는 에폭시 채널과 일반적인 바에 비해 높이가 13mm 짧은 67mm 채널용 입체바, 두가지 아이템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제작업계에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는 비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3mm 에폭시로 완성되는 개폐형 ‘비젼 에폭시 채널’ 
에폭시라는 열경화성 수지와 LED 조명의 난반사를 활용해 고른 면조명 효과를 내는 에폭시 채널은 미려한 빛의 연출로 실내는 물론 실외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인이다. 
 
갤브나 스테인리스 등으로 만들어진 채널 내부를 에폭시 수지로 채워 만드는 게 일반적인 형태인데, 유지보수가 어렵고 옥외 환경에 장기간 노출시 발생하는 황변현상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비젼테크솔루션이 제안하는 에폭시 채널은 바로 이같은 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에폭시를 채널 내부가 아닌 외부에 충진한다는 점에서 종전의 방식과 큰 차이가 난다.
 
그동안 채널 내부에 에폭시를 충진하는 게 보편화됐던 이유는 에폭시 수지의 수축률 때문. 에폭시는 수축률이 높아 경화되고 나면 채널로부터 쉽게 박리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채널 내부에 에폭시를 100% 충진한다거나 혹은 중간 고정부를 만들어 해당 부분까지만 채우는 방식을 택해왔다.
 
이와 달리 ‘비젼 에폭시 채널’은 에폭시를 채널의 전면부 바깥에 3mm 깊이만 충진하면 된다. 수축률을 5% 이하로 낮춰 개발한 비젼 에폭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비젼테크솔루션 김영중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에폭시는 첨가물 7가지를 추가로 적용한 특수 에폭시로, 수축률이 거의 없어 경화후 고무 재질감이 아닌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감으로 굳어진다”며 “경화 과정에서 기포가 발생하지 않고 열처리 없이 25도의 상온에서 에폭시를 투입한 후 5분 정도의 시간 격차를 두고 경화제를 적용하는 것만으로 에폭시 처리과정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에폭시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에폭시 채널 전용 입체바’도 함께 개발했다. 이 바는 캡 일체형 방식이라 기본적으로 바의 상하단부에 모두 수직으로 형성된 턱이 있는 구조인데, 상단의 경우 PC판을 고정하고 그 위에 에폭시를 부을수 있도록 각각 높이가 다른 이중턱이 마련돼 있다. 소재도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간편하고 완성 후에 무게도 가볍다. 현재 65mm, 30mm 바가 출시됐으며, 도색은 후처리가 필요하다.  
 
김영중 대표는 “비젼 에폭시 채널은 광택감이나 백색도도 우수하고, 후판의 분리가 가능해 A/S도 간편하다”며 “황변현상이 없어 별도의 필름처리도 필요없다”고 전했다.
 
 
◆67mm로 높이 최소화한 ‘캡일체형 비젼 채널바’
비젼테크솔루션이 ‘비젼 에폭시 채널’과 함께 주력으로 선보이는 캡일체형 채널바도 종전의 방식들과 차별화돼 있다. 먼저 바의 높이가 67mm로 종전에 비해 짧아졌다는 점이 눈에띈다.
 
종전에는 1,000각 이하의 채널용으로 80mm 정도 높이의 입체바들이 주로 쓰였는데, 자재의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의 구조계산을 통해 67mm 입체바를 개발한 것. 
 
김 대표는 “LED 반사각인 120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LED 조명에서부터 광확산판까지 최소 6cm 이상의 이격거리가 요구된다”며 “LED 도트 현상 방지를 위한 최소 이격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한 67mm 바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바의 구조는 평면바의 상하단에 각각 상·하판을 끼워 고정할 수 있도록 턱이 수직으로 돌출돼 있어, 캡과 입체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바 하나로 상하판을 모두 고정해 완성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이 높다. 또한 앞면의 라인이 깔끔하게 표현되며 전·후광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판 고정은 전용 클립을 사용하며, 고정후 채널 상단부에만 실리콘 처리를 해 빗물이 채널 전면부가 아닌 후면부로만 흘러내려 면얼룩이 남지 않으며 고이지도 않는다. 
 
회사는 이 바의 고정작업에 최적화된 전용 타커도 개발했다. 김 대표는 “67mm 입체바에 맞는 타커 개발을 위해 50여종의 타커를 개조해봤다”며 “67mm 깊이의 채널에서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크기의 헤드와 납작공이의 구조를 적용한 전용 타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바는 백, 적, 청, 녹, 황을 비롯한 7가지 컬러가 구비돼 있어 사후 도색도 필요없다.
 
김 대표는 “소형 채널용 비젼 입체바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밖에 채널이나 면발광사인 등 입체사인을 겨냥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개발의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전국 지역 거점에 대리점을 확보해 당사의 소재들을 유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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