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12호 | 2011-01-13 | 조회수 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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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광고 넘어 홈초이스 디지털케이블TV VOD광고사업 진출하며 사업영역 확장 메가박스에 씨너스 추가하며 전국적인 커버리지 확보… 새로운 광고패키지 선보여
메가박스 스크린광고 및 BTL사업을 통해 역량을 쌓은 리노미디어는 씨너스 전관 디지털 스크린광고와 홈초이스 디지털케이블TV VOD광고시장에 진출하며 2011년 공격경영의 기치를 내세우고 있다. 사진은 상징성이 큰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전경.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의 스크린광고 및 BTL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해 온 리노미디어(대표 이승희)가 그간 쌓아온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씨너스 전관 디지털 스크린광고와 홈초이스 디지털케이블TV VOD광고시장에 진출하며 2011년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리노미디어는 2011년부터 기존 메가박스에 씨너스 199개 전관 디지털 스크린광고를 추가하며 전국 41개 사이트, 322개 스크린의 네트워크 영업을 전개하며, 스크린광고 및 BTL사업에 집중된 사업영역을 디지털케이블TV VOD광고사업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2004년 메가박스 LED/PDP 광고영업권 획득을 통해 탄생한 리노미디어는 VOD광고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창립 7년 만에 종합미디어랩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그간 사업다각화를 모색해 온 리노미디어는 지난해 하반기 디지털케이블TV VOD제공 사업자 홈초이스와 광고대행에 대한 계약을 맺고, VOD로딩광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VOD(Video on demand :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는 기존의 공중파 방송과는 다르게 인터넷 등의 통신회선을 사용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매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케이블TV 가입자 1,500만명 가운데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수는 350만명으로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중단되는 2013년부터는 폭발적인 가입가구 확대가 전망된다. IPTV 3사(KT-SK-LG) 및 스카이라이프의 2010년 광고매출은 260억원 규모로 예측된다.
리노미디어의 기호재 팀장은 “단순 IPTV와의 광고 수주 경쟁을 넘어 시청률 조사기관에 의뢰해 케이블TV 매체와의 효율성을 비교, IPTV와는 다른 선상에서 고효율 매체임을 강조하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노미디어는 이번의 신규사업 진출에 맞춰 메이저 대행사에서 전파매체 구매 업무 및 플래닝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채용해 사전 준비에 한창이며, 새로운 영업 및 기획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기호재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일부 광고주 및 광고회사에서는 케이블TV 및 현재 집행매체보다 집행효과가 우수하다는 객관적인 데이터만 구비된다면 신규매체로서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노미디어는 홈초이스의 통합 광고송출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는 4월부터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2~3월경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매체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업 진출 초년도에 괄목할만한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리노미디어는 또 현재 판매하고 있는 메가박스에 씨너스를 추가해 총 전국 41개 사이트, 322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극장광고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메가박스와 씨너스는 지난해 12월 합병에 합의, 국내 멀티플렉스 시장에 무시 못할 3위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리노미디어는 메가박스와 씨너스의 광고대행을 통해 여타 경쟁사에 비해 열세였던 사이트 수의 한계를 극복, 전국적인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서울 강남의 전략적 요충지(삼성동 코엑스-반포 센트럴시티-강남역 사거리)에 스크린 수가 강화된 만큼 2011년 새로운 스크린광고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과 함께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극장광고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디지털케이블TV VOD광고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쏜 2011년은 리노미디어에게 있어 신성장 동력 창출 원년의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경영’을 기치로 내걸며 2011년의 포문을 연 리노미디어가 올 한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