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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4:01

┃업체탐방┃ 에스에스라이트

  • 신한중 기자 | 212호 | 2011-01-13 | 조회수 2,39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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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기술력 바탕으로 사인용 LED시장 선도


KS·Q마크 동시 획득… 리딩컴퍼니의 저력 과시 
올해 해외 전시 7개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사인용 LED모듈업계에서 에스에스라이트(대표 김정열)는 수많은 동종 업체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만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업체다. 

비록 전시회를 비롯한 제반 행사에서 그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까닭에 화려한 수식이 따라 붙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왔던 이 과묵한 거인이 2011년 새해를 맞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조용하지만, 뜨겁게 새로운 비상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에스에스라이트를 찾아가 봤다.


▲KS와 Q마크 동시 획득… 품질의 新기준 제시
작년 국내 사인용 LED모듈 시장에 나타난 변화 중 한 가지는 KS인증 제품의 등장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자본력을 겸비한 일부 업체들을 중심으로 시장구조가 재편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만큼 KS인증이 시장에 가져온 영향은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에스에스라이트의 KS 소식이 들리지 않음에 따라, 경쟁업체들에게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들려왔다. 그러나 회사는 지난해 가을 KS는 물론 업계 최초로 Q마크까지 획득하며 선두업체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특히 Q마트의 경우, 각종 품질인증 중에서 유일하게 환불보상제가 보장되는 인증으로서  이 마크를 단 제품에서 불량품이나 하자가 나타나면, 100% 현품 교환이나 환불처리가 가능하다. 그만큼 제품의 품질은 물론, A/S시스템 등 생산업체의 신뢰성도 평가요소가 되는 인증이다. 따라서 금번 Q마크 획득이 자사 경쟁력은 물론 LED모듈시장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에스에스라이트 측의 설명이다.   

회사의 김정수 전무는 “월 200만개 이상의 물량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KS기준에 맞게 재정비하다 보니, 인증 획득에 시간이 걸렸다”며 “KS인증이 늦은 만큼, 보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Q마크를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인용 LED 주력으로 점진적 시장 확대
에스에스라이트는 동종업체들이 시장의 어려움에 치여서, 때로는 더 나은 가능성을 보고 주변으로 눈길을 돌릴 때도 사인용 LED사업만을 고집스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사인 관련 LED 제품의 종류만 150여종, 월 생산 물량은 200만개에 이를 만큼 이  분야에서는 확고부동한 위치를 확보했다.  

김정수 전무는 “국내 사인용 LED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전에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전문성 강화로 이어지면서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게 된 원동력으로 작용한 거 같다”고 말했다.

초기의 목표에 도달한 지금, 회사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경관조명 시장의 진출이다. 작년 출시한 경관조명용 LED바는 월 수십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원하는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중국산 제품위주로 형성돼 있는 LED경관조명 시장에서, 가격·디자인, 품질 등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제품을 통해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사업부 가동… 글로벌 시장 공략 ‘스타트’
아울러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진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시기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도쿄조명박람회와 두바이 전시회를 비롯해 올해에만 7개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이제껏 해외 시장에서 많은 요구가 있었지만,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섣부른 해외 진출을 자중하고 있었다”며 “작년 신설한 해외사업부의  역량을 활용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 어느 곳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국내 사인용 LED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한 에스에스라이트가 해외시장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에스에스라이트가 최근 개발한 다양한 신제품들.

 

 

미니인터뷰

“LED조명 대중화 선도해 갈 것”


-KS와 Q마크 동시 획득의 의미를 밝힌다면.
▲KS는 이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경쟁력이다. 현재는 KS제품의 가격대 자체가 낮기 때문에 동일한 가격대에서는 소비자는 당연히 KS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 Q마크는 업계에서 우리가 최초로 획득한 만큼 어떤 경쟁력이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효과가 있다면 다른 업체들도 쫓아올 것이니 시장의 품질수준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으니 어쨌든 좋지 않은가.

-회사의 제품이 ‘싸다’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은.
▲LED모듈의 가격 거품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던 시절에, 적절한 가격을 채택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때 ‘싸다’라는 이미지가 강조된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제품은 그리 싼 편은 못된다. 하지만 가격 정찰제를 통해 투명하게 가격을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가 매우 높다. 현재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싸다’라는 점보다 ‘믿을 수 있는 가격’이라는 점에서다.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경쟁력을 꼽는다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국내시장 만큼 사인용 LED모듈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이 없다. 이런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해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가격 대비 품질만큼은 국내 제품을 따라올 곳이 없다.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운다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올해 사인용 LED모듈 시장을 전망한다면.
▲여러 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결국 점유율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더 많은 시장을 확보한 업체일수록 원가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시장구조는 업계 전체에 이롭지 않다. 특히 신생 업체들까지 이런 시장 흐름에 편승하고 있는데, 결국 출혈경쟁을 부를 뿐이다. 각각의 업체가 자신 있는 분야를 개발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이롭다고 본다.

-끝으로 에스에스라이트의 지향점을 듣고 싶다.
▲‘LED조명의 대중화’다. 대중화는 단순히 많이 판다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대중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보급함으로써 누구나 LED를 믿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로 대중화다. 이것은 품질과 가격에서 모두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때야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격정책을 통해 LED조명의 대중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에스에스라이트
김정수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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