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UV프린터 전문기업인 딜리(대표 최근수)가 구랍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구랍 16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딜리는 1월말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공모 예정 금액은 103억~118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47만주이다. 대표 주간사는 현대증권, 상장 전 자본금은 22억원, 상장 예정 주식주는 547만주,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7,000~8,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딜리는 국내 UV경화 프린터 부문의 선두주자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UV프린터를 개발·제조해 오고 있다. 딜리는 1996년 일리정공으로 설립됐다.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신사업을 검토해 오다 2002년부터 UV프린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003년 ‘네오젯’이라는 브랜드로 UV프린터를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으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UV프린터 시장을 개척해 왔다. 딜리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해 스텝 바이 스텝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가운데, 2004년 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2007년 1,000만불 수출탑, 2008년 2,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우량 수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지난해 4월 딜리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 결과, 3분기까지 매출액 2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원, 4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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