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13호 | 2011-01-27 | 조회수 2,474
Copy Link
인기
2,474
0
제주·인천·충남 등 지자체 곳곳서… 관광지·둘레길 코스·등산로 대상
신년을 맞아 지자체 곳곳에서 관광지 조성에 관련된 새로운 사업계획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인물 교체 수요가 줄이어 나오고 있다. 등산로나 국립공원, 기차역 등 주요관광지 및 관광연계시설에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안내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 등의 수요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 6월까지 직영관광지 안내판 우선 교체 제주도는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연간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항공 관련 제도 개선과 특화거리 조성 등 특별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국제노선을 새로 개설한 저가항공사에 공항시설 사용료를 지원하는가 하면, 제주 경유 국제 항공노선을 현재 12개에서 20개로 확대한다. 또한 산지천∼탑동∼용연, 서귀포시 외돌개∼천지연∼새연교 구간, 칠성로∼동문시장 일대 등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테마·경관·문화관광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안내표지판도 개선한다. 도는 1단계로 오는 6월까지 관광 관련단체와 외국어 및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관광안내표지판 개선 실무진을 구성해 직영관광지 관광안내 표지판을 우선 정비하고, 이어 사설관광지, 관광호텔, 숙박업,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안내판 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의 경우 관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용머리해안, 큰엉, 표선민속촌, 섭지코지 등에 설치된 대형 관광안내판 5개소를 대상으로 안내판 개선사업의 스타트를 끊었다. 도의 경관지침 및 색채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안내판에 QR코드를 도입하는 등 급증하는 스마트폰 유저의 편의도 도모했다.
▲인천·부천, 신규 조성 둘레길 안내판 설치 인천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16개 코스로 이뤄진 140㎞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계양산~봉재산을 잇는 인천의 녹지축에 7개 코스, 66.9㎞의 둘레길을 내고,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월미도~만석·화수부두로 이어지는 4개 코스, 42.6㎞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월미산, 자유공원, 수도국산, 마니산, 장봉도에도 5개 코스, 30.5㎞에 달하는 둘레길을 만들기로 했다.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안내판, 이정표 등을 신규로 설치하는데,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나무나 돌 등의 천연소재를 활용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는다.
이와 함께 부천시도 올 6월까지 산·들·하천을 잇는 둘레길 코스 4개를 조성하고 안내판을 설치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둘레길 코스는 ▲고강동 선사유적공원~까치울정수장~베르네천~도당산~원미산~소사역(13.6km), ▲소사역~소사종합재래시장~여우고개~성주산~송내당 성주중학교~송내역(5.9km), ▲송내역~시민의 강~상동호수공원~영상문화단지~굴포천~오정대로(7.8㎞), ▲오정대로~대장동 들판~대장초교~오쇠천~고강동(12.3㎞) 등 마라톤 코스와 길이가 같은 총 42.195k m다.
▲충남, 둘레길 코스 6개 신설하며 안내판 설치 충청남도는 올해 둘레길 코스 6개를 신설하면서 관광안내판, 벤치, 간이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에 나선다. 도는 이번 사업에 총 4억 8,000만원을 들여 금년도에 ▲천안 태조산 솔바람길, ▲서산 아라메 솔바람길, ▲논산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 ▲부여 성흥산성 솔바람길, ▲홍성 거북이마을 솔바람길, ▲예산 온천과 함께하는 솔바람길 등 총 6개 코스의 솔바람길을 조성한다.
도는 이 둘레길 코스들을 역사적 인물, 전설과 연관있는 테마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솔바람길’이라는 이름도 상표출원했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별로 1개 이상 솔바람길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창원, 관내 총 37개소 관광안내도 정비 그동안 마산역을 기착지로 한 KTX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창원역, 창원중앙역을 정차해 운행됨에 따라 창원시가 관광수요 확대를 위한 관광안내 인프라 확충 사업에 한창이다.
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먼저 관광안내판 이미지 개선작업을 시도, 관내 총 37개소에 설치된 관광안내도를 정비하고 창원의 관광지를 알리는 관광가이드북, 관광안내지도, 매력관광코스 등 홍보물 제작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창원의 주요관광지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KTX 창원중앙역에 LCD종합관광안내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관광 안내소를 신설하는 등 관광안내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 5개 주요 등산로 안내판 개선 용인시는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들여 구봉산, 부아산, 함박산, 석성산, 향수산 등 용인의 5개 주요 등산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의 휴식시설, 안전시설, 이정표 등을 개선하는 것.
이를 위해 오는 2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이 완료되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 5개 등산로에는 쉼터 안내판과 이정표, 파고라 등 휴식시설, 편의시설, 난간 등 보호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부문별로 황새울관광농원, 용운사, 두창저수지 등 구봉산 7개 코스를 비롯해 함박산과 부아산 정상 등 8개 코스, 향린동산, 할미산성, 석성산 정상 등 석성산·향수산 5개 코스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