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14호 | 2011-02-16 | 조회수 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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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서울반도체 등 제조업체들 신제품 출시 잇달아 LED조명시장 개화 발맞춰… 휘도·연색성 높여 조명시장 공략 강화
신묘년 새해를 맞아 LED 신제품이 봇물 터지듯 시장에 ‘투하’되고 있다. 삼성LED, 서울반도체 등 국내 유력 LED 제조업체들이 조명용 LED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는 지난해까지 LED업체들의 주력했던 BLU용 LED제품의 마진폭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반면, LED조명시장은 본격적인 개화의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전략적인 제품의 공급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먼저 경쟁의 불을 지핀 것은 서울반도체로 1월초 고휘도 LED 제품군 ‘Z파워LED’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4와트(W)급 백색 제품인 ‘Z7’과 풀컬러 LED ‘Z6‘ 등 2종이 바로 그 것.
Z7은 특수 세라믹 기판을 적용함으로써 방열기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연색성 및 밝기도 기존 제품보다 개선됐다. 다운라이트 등 중소형 조명은 물론이고 가로등, 터널등처럼 긴 수명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도 탑재할 수 있다. Z6은 붉은색·녹색·푸른색 3개의 LED칩으로 이뤄졌는데, 3개의 칩을 컨트롤함으로써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Z6은 적·녹·청색 광원에 백색광까지 구현할 수 있는 풀컬러 LED 제품이다. 특히 Z6의 패키지에 실장된 4개의 LED 칩은 각각 1와트의 적·녹·청색과 백색광으로 개별 구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구동할 경우에는 4와트 성능의 백색광을 ‘퓨어, 웜, 뉴트럴’등과 같이 다양한 색온도로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제품 대비 약 3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화려한 분위기 연출에 특화된 이 제품은 최근 시장이 급격이 확대되고 있는 LED사인 및 경관조명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이상민 부사장은 “이번에 나온 신제품들은 기술적으로나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들로 LED 조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미마이크로는 LED 형광램프 시장 개화에 따라 관련 기준에 적합한 소비전력 0.5W급(광효율 130lm/W)의 고효율 LED광원을 개발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연색성 75이상, 광효율 110㏐/W 수준에 이르는 고휘도·고연색성 제품으로서 LED형광램프 및 다운라이트·평판조명 등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아울러 상반기 내에는 최근 높은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는 COB(Chip On Board) 타입의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LED 또한 최근 조명용 LED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조명용 LED시장 공략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LED가 출시한 제품은 하이파워 LED, 미들파워 LED, 멀티칩 LED, 교류(AC) LED, 풀 컬러 LED 이상의 5종이다.
가로등과 같은 실외조명에 사용되는 하이파워 LED는 3W급 제품으로, 수직구조형 칩을 적용해 133lm/W의 높은 수준의 광효율을 구현했다. 미들파워 LED는 형광등 대체용 직관형 LED램프, 광고용 평판조명 등을 타깃으로 개발됐는데, 보다 효과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가로·세로 2×3mm 크기의 소형 디자인을 반영했다.
‘COB(Chip On Board)’ 방식으로 제작된 멀티칩 LED는 1,000lm(루멘) 이상의 광량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터널 등 고광량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교류(AC) LED는 SMPS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서 동일방식의 제품 중 최고의 효율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경관조명 및 대형 전광판에 적합한 풀컬러 LED도 공급한다. 이 제품은 지난 광저우 아시아게임 개막식에 400만개가 공급되며 그 성능이 검증된 것으로 사인·디스플레이시장에서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LED는 5종의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모든 조명용 LED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하이파워 LED는 현재 3W급에 이어 7W급 제품을 연내 출시하고, 광효율도 20% 이상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의 관계자는 “시장의 흐름이나 정책적인 변화를 비춰 볼 때, 올해 LED조명시장은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며 “LED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본격적인 조명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가 출시한 LED신제품 ‘Z6’. 적·녹·청색 광원에 백색광까지 구현할 수 있는 풀 컬러 LED 제품이다. 패키지에 실장된 4개의 LED 칩은 각각 1와트의 적·녹·청색과 백색광으로 개별 구동이 가능하며 동시에 구동할 경우에는 4와트 성능의 백색광을 ‘퓨어, 웜, 뉴트럴’등과 같이 다양한 색온도로 구현할 수 있다.
4와트(W)에 특수 세라믹 기판을 적용한 조명용 백색 LED 제품인 ‘Z7’. 색온도 5,500K에서 440루멘(lm)의 밝기를 낸다. 가로등과 터널 조명처럼 안정성과 긴 내구성을 요하는 실내외 조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루미마이크로가 개발한 0.5W급(광효율 130lm/W) 고효율 LED. 국내용 제품은 연색성 75이상, 효율 110lm/W를 만족시키며, 수출용은 연색성 80이상, 효율 100lm/W 이상을 구현한다. LED형광램프, LED다운라이트, LED평판램프 등 일반 조명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수직구조형 칩을 적용해 133lm/W의 높은 수준의 광효율을 구현한 삼성LED의 3W급 하이파워 LED와 ‘COB(Chip On Board)’ 방식으로 제작돼 1000lm(루멘) 이상의 고광량을 제공할 수 있 멀티칩 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