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중구 계산동 일원 근대문화골목에 창의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빛 예술작품 ‘빛의 조화(HARMONY OF LIGHT)’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의 근대문화가 녹아있는 계산동을 문화상품화하기 위해 작년 근대골목 랜드마크 응모를 진행했다. 응모 신청을 받아 제출된 10건의 작품에 대해 인문학(스토리텔링), 조형창작, 시각디자인, 조각, 이론·평론, 미디어·설치미술, 건축·기획·구조 등 7개 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박영훈 작가(인덕대 교수)와 이노스(대표 손종범)의 공동제안 작품인 ‘빛의 조화’를 최종 선정했다
이 작품은 대구읍성 4대 성문과 동소문, 서소문 등 6개 문을 조형화한 6조각의 구조체로 낮에는 자연광을, 야간에는 내부 LED조명을 이용한 동적인 요소로 파동과 빛의 조화를 표현하게 된다. 작품은 실시설계 및 대구시 경관심의를 거쳐 올해 7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