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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7:16

에어리어마케팅 1번지 코엑스몰에 ‘영화광고’ 바람

  • 이정은 기자 | 214호 | 2011-02-16 | 조회수 3,29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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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활발한 유입 및 상징 큰 메가박스 입점 영향
대작 영화 개봉 앞두고 마케팅 선점 경쟁 불붙어



국내 ‘에어리어 마케팅의 1번지’로 통하는 코엑스몰에 새로운 광고 집행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들어 기둥광고, 스탠드 라이트박스 등 코엑스몰의 동선 상에 위치한 주요 광고매체에 약속이라도 한듯 일제히 영화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코엑스몰은 젊은 유동인구가 활발한 특성으로 그간 IT·전자, 패션·화장품, 식음료, 유통, 영화·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등 2030 타깃 중심의 광고가 활발하게 집행되어 온 곳이다.

특히 코엑스몰 내에 자리잡은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워낙 상징성이 크다 보니 영화 광고주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데, 그간 기둥광고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영화 광고가 스탠드 라이트박스에도 등장해 코엑스몰은 그야말로 영화광고의 경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코엑스몰에 불고 있는 영화광고 바람은 지난해 12월부터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올해 여러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배급사들이 마케팅 선점 경쟁을 벌인 영향과 메가박스로 이어지는 동선 상에 위치한 매체라는 특성 등과 맞물려 기둥매체, 스탠드 라이트박스, 코몰 라이브 등 코엑스몰 내 주요매체에 영화광고가 경쟁적으로 내걸리고 있는 상황이다.

코엑스몰 내 기둥매체를 운영하고 있는 엔미디어의 김종헌 이사는 “영화 쪽에서 코엑스라는 사이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영화광고 대행사인 아트서비스가 메가박스 초입의 기둥매체 3기에 대한 1년 광고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영화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탠드형 라이트박스에도 2008년 4월 매체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영화광고가 집행됐다. 20세기폭스코리아가 지난 12월부터 3개월 예정으로 매체사용 계약을 체결, 2월 초 현재 블랙스완, 127시간, 그린호넷 등의 영화광고가 게첨돼 있다.

스탠드형 라이트박스의 운영사인 CJ파워캐스트에 따르면, 20세기폭스코리아의 광고집행 이후 여타 영화 광고주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등 앞으로도 코엑스몰의 영화광고 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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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광고대행사인 아트서비스는 메가박스 초입의 기둥매체 3기에 대해 1년간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영화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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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형 라이트박스에도 매체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영화광고가 집행되고 있다. 20세기폭스코리아가 배급하는 다양한 영화 광고가 지난해 12월부터 게첨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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