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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6:36

주요 잉크젯프린터 제조·유통사에게 듣는다 - 2011년 전략 및 전망 (하) <끝>

  • 편집국 | 214호 | 2011-02-16 | 조회수 2,31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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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묘년을 맞아 국내의 주요 잉크젯 프린터 제조 및 유통사들로부터 2011년 전략 및 시장 전망을 들어보는 지면을 기획기사로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담당자로부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전망, 그리고 실사출력업계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가감없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주요 잉크젯프린터 제조·유통사에게 듣는다

 ▶ 질 의 내 용 ◀

1. 2010년의 성과(평가)와 올해의 전망.
2. 올 한해 주요사업계획 및 실적 목표치는.
3. 실사장비 유통사로서 체감하는 실사출력업계의 현 경기는 어떠한지.
4. 경쟁이 치열한 기존의 실사출력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강한데,
    실사출력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있다면. 그리고 향후 시장의 화두라면.
5. 실사출력의 한계이자 숙제가 있다면.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은.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 이동근 차장
“친환경 라텍스 기술로 친환경 출력시장 HP가 이끌어갈 것”

맞춤형 가방·친환경 벽지 등 특수용도 출력시장 개발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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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는 HP의 경우 친환경 출력기술인 라텍스 기술의 국내 도입과 이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위한 첫 해였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그로 인해 국내시장의 대형출력시장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였고 이를 통해 서울지하철 5678호선 스크린도어출력을 기존 레이저젯에서 라텍스 출력으로 대체하였고, 기존의 솔벤트 출력시장의 출력물에서 보다 다양한 시장을 열었다고 본다.

올해는 제조업과 건설경기의 영향으로 광고시장과 실사출력시장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HP는 친환경을 주요 골자로 하는 출력물 시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기존 솔벤트 장비로 출력할 경우 여러 제약이 있었던 출력물을 HP 라텍스 기술을 통해 새롭게 개선하고 변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2 라텍스 기술을 이용하는 친환경 프린팅 장비의 보급화에 주력할 것이며, 기존의 출력시장을 중심으로 특수용도의 출력시장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맞춤형 가방이나 특수 미디어를 이용한 의류나 친환경 벽지, 핸드폰 스킨이나 태블릿 스킨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다.

3 경기는 항상 좋지 않았지만, 전년도 대비 시장상황은 좋아지리라 희망한다. 대기업 CI 교체에 따른 물량 등 많은 일들이 좀 있으리라 예상된다.

4 기존 실사출력에 대비하여 정부주도의 친환경 출력시장의 개척이 중요하다. 정부사업이나 은행 등 다양한 큰 출력시장에서의 친환경 출력물에 대한 규격 선정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출력시장의 친환경 정책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5 현재 시장은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한 출력물의 품질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수요자나 공급업자도 모두 합리적인 가격과 그에 맞는 높은 수준의 출력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이를 통한 도시 환경미화를 이끌어낸다면 시장 전반적인 안정과 시장과 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국엡손 마케팅팀 LFP BM 남재욱 과장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목마른 소비자의 니즈 충족시킬 것”

정품 벤더로서의 역할 충실… 지난 코사인전서 미디어솔루션 제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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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는 코사인을 기점으로 판매가 호조를 이루어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커버할 수 있었다. 연간실적으로 볼 때는 ‘목표치 달성’은 이루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LED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사인시장 내에서의 판매 상황은 조금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프린터나 소재 등 제품 공급자들이 계속적으로 좋은 상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역시 수성과 솔벤트의 사인 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하지만 엡손의 경우는 고부가가치 상품의 사인물 출력에 역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타 경쟁사에 비해서 타깃 시장 크기가 작다고 할 수 있다.

엡손 부스에서 미디어 솔루션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일으켰던 이번 코사인 행사에서도 매출결과로 직접 확인했지만 사인업계의 많은 분들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목이 말라 있으며 이 부분은 엡손과 같은 정품 벤더들이 풀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사인 시장 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수 있도록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3 확실히 사인물 광고에 대한 법 개정이 실시되고 나서부터는 출력량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또한 점점 눈에 띄게 보이는 LED 등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실사출력에 대한 체감적  수요 감소를 더욱 부추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실사출력시장은 향후에도 성장곡선을 보이는 시장이다. 각 나라마다 문화적이나 경제 흐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세계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광고주들 내에서 실제로 컬러에 대한 느낌이나 인식의 중요도가 예전과는 다르게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4 현재 약 2가지의 신규 시장을 보고 접근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실사출력이라고 하기에는 좀 맞지 않지만 우선 첫 번째로 개발한 ‘고품질 벽지’ 시장은 현재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 실사출력시장은 그 어느 곳보다도 제조공급업체와 고객(사용자)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실사출력하시는 분들이 경쟁이 심화되어 있는 시장에서 벗어나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심화된 시장이나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개발 욕구가 강할 때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로서도 더욱 의지를 가지고 수요와 필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딜리 국내영업팀 한훈구 팀장
“UV프린터는 레드오션인 기존  실사시장의 강력한 대안”

더블헤드에 화이트 기능 더해진 신장비  주력 전개 방침


1 2010년은 국내 UV시장이 2009년보다 한층 더 넓은 시장으로 확대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테리어 벽지, 천정재 등 고객이 직접 만지고 숨쉬는 공간에 친환경적으로 시공하고 거기에 디자인까지 강조하여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는 UV 프린터의 존재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시점에 와 있다. 올해는 UV 프린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맞춰 딜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 올해 주력으로 전개할 UV프린터는 더블헤드에 화이트 기능까지 있어 생산성과 실용성을 합한 신제품이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나 기타 건축업계에서 좋아할 제품이다.

올해는 건설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여 최대한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기틀을 마련하여 최고 판매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실사출력업계 전체가 정부의 규제 영향과 과당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실사업계와 관련이 많은 건축·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이에 따른 옥외광고시장의 침체도 불가피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으로 보아 옥외광고시장도 다양한 아이디어나 신제품으로 무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4 단연 UV 프린터 시장이다. 세계적으로 빠르게 UV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스크린 인쇄,  전사 등을 대체하여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UV잉크 자체는 친환경적이어서 최근의 트렌드에 부합된다고 본다.

5 너무 많은 실사업체의 존재, 즉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무엇인가를 개발하여야 한다. 즉 디자인 경쟁력이라든지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과감한 설비투자 및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FI 김성진 부장(한국 매니저/아·태지역 OEM잉크세일즈 매니저)
“지난해 뷰텍·라스텍 시리즈 성공 안착… 올해도 UV시장 개척 박차”

실사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친환경과 타 인쇄 산업과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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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국적 회사인 EFI의 2010년은 전체적으로 매출액 대비 20%에 이르는 R&D 투자의 성과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의 출시가 이루어졌고,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영업 및 고객 지원 시스템에 따라 최대의 실적을 거둔 한해로 마감되었다.

2010년 EFI코리아의 한국 내 영업은 UV 장비를 주력으로 진행되어졌으며, 성과적 측면에서 전세계 대형 장비 시장 점유율 1위인 뷰텍(Vutek) 시리즈와 중소형 엔트리 레벨 및 산업용 인쇄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라스텍(Rastek)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해라고 평가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대형에서부터 중소형까지, 고속 고가 장비에서부터 엔트리급 장비까지, 그리고 고해상도의 수요를 폭넓게 커버하는 EFI 제품군의 다양한 선택의 범위가 소비자에서 어필한 측면이 클 것이고, 친환경 인쇄 및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실사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시장 흐름이 부합하였던 것에 따른 결과로 생각되어진다. 2011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되며 실사시장 뿐 아니라, 산업용 분야로의 확대를 계속 진행하여, 2010년 대비 40% 정도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2 EFI가 경쟁사에 대비하여 확보하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프린팅 제어 솔루션(립, Proofing, Packaging Software), 잉크 제조 기술, 그리고 장비 제조의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에 2011년에는 이러한 기술들이 서로 융합된 제품들이 출시되거나, 기존 출시된 제품에 포함될 예정인데, 이러한 기술들은 고객이 더욱 효과적이고도 기술적으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장비적인 측면에서 2010년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UV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적으로 실사 시장에 대한 영업 강화와 고해상도가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산업용 시장으로의 시장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3 국내 옥외광고시장은 여러가지 내·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하여 부정적 측면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전체 인쇄 분야에서 아날로그의 디지털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흐름은 실사장비 제조사에게 분명 새로운 기회 제공하는 긍정적 측면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새로운 기회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의 장비와 제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잉크 기술이 융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4 이러한 상황은 더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실사장비가 적용되어지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대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인데, 실사출력업체의 입장에서는 옥외 광고에서 나아가 실사출력이 적용되어질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위하여 각 분야에 대한 요구의 이해와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능력 확보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의 실사 시장의 상황에서 가장 큰 화두 두 가지는 친환경과 기술 및 타 인쇄 산업과의 융합이 될 것이다.

5 실사출력업계의 2000년대는 전체 인쇄 산업 내에서 어느 분야보다도 빠르게 디지털화가 진행되어져 온 시기라고 본다면, 우리 업계의 2011년은 이렇게 축적해온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타 인쇄 분야로 확대하여 나가는 새로운 성장의 원년으로 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씨앤피시스템 영업부 김형규 차장
“썬더젯 V1801시리즈의 실사시장 및 특수출력시장 보급 확산 주력”


강화된 규제로 시장 위축… 기존 시장 대체하는 새로운 수익창출원 개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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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디지털프린터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냈다. 그간 지속되어온 광고물 가격하락과 광고물 규제강화, 더불어 원자재 상승 등으로 크게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2010년 사업계획을 기획할 때만 해도 침체된 경기에 어떻게 대처를 해나가야 할지 모든 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지만 ‘썬더젯’이란 아이템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가능성을 엿보게 되었다.

지난해 실사시스템 시장은 신규판매보다 재구매 패턴이 매우 강하게 나타났으며 중고장비의 유통도 상당수 거래되었다. 당사가 판매한 수도권지역의 경우 수성장비판매가 주축으로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솔벤트 시장의 경우 기존 마일드 솔벤트 시장이 에코솔벤트로 옮겨지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도 기존 구형 장비의 보상이 업무에 30% 이상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2~3대 이상 디지털프린터를 보유한 업체들이 대형업체로 대거 투자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장비 판매 또한 대형업체 또는 재구매 패턴을 보일 것이며 중고장비 보상판매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 올 한해 주요사업계획은 썬더젯 V1801시리즈 모델의 보급 확산이다. 수성모델을 주축으로 2.5m급 솔벤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실사시장뿐만 아니라 특수 출력시장까지도 영업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년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목표를 잡았는데 광고업계만 놓고서는 불가능한 수치로 본다. 현수막장비를 기본으로 벽지, 인테리어, 의류,  가죽제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마케팅을 벌일 것이며 이중 썬더젯 V1801시리즈는 씨앤피시스템에게 있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품목이다. 썬더젯 V1801시리즈와 A2502로 신규 및 교체시장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3 실사출력시장은 몇 년간 지속되어온 상황이지만 가격하락과 함께 대형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실사출력업계의 단가경쟁 또한 치열하지만 디지털프린터업체 및 소모품 판매업체의 경쟁도 치열하다. 1대 이하의 장비를 보유한 곳에서는 제조단가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대형업체로 출력물량이 몰리고 있다. 또한 각종 규제 때문에 실사출력이 많이 줄고 있긴 하지만 대형업체에 가보면 전혀 체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만큼 출력일이 몰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해도 이런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도 국내 사인관련분야(실사출력, 시스템, 소모품 등)는 다소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4 실사시장에서 간판 및 광고물의 규제는 수성시장 및 솔벤트시장의 위축으로 나타났다.
수성은 단기간 사용하는 사인물이면서도 실사출력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이다. 광고물 규제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 대처할 수 있는 시장을 찾지 못하는 부분도 문제이다.

또한 기존 솔벤트 시장도 강화된 규제 속에 시장이 심하게 위축되었다. 기존 솔벤트 시장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 및 소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당사에서는 2007년부터 벽지라는 아이템을 판매하였고 이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상황이다. 벽지라는 아이템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실패의 경험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이게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란 생각을 한다.

실사출력의 새로운 수익창출원, 즉 확실히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 있어야 한다. 똑같은 기계, 원단, 잉크를 사용하여 제품에 차별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차별화된 디자인 이며 이젠 사인업계에서도 고급 디자인 인력 양성에 힘을 써서 사인물의 가치를 올려야만 한다. 개개인의 취향 및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시장에 맞게끔 소비자 요구에 맞는 아이템 개발과 소재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5 지금 실사출력업계는 과열경쟁으로 인한 단가하락이 제일 큰 문제이다. 국내는 현수막이 잡고 있는 자리가 너무도 크다. 물론 현수막이란 문화가 있어서 디지털프린터 시장도 포화상태가 되었다고도 말한다. 광고물의 규제도 처음 서울에서 시작해 이젠 지방 어느 곳을 가더라도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현수막 천하였는데 말이다. 이젠 현수막을 대처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실사관련 분야의 모든 업종에서 같이 고민해야 될 문제이다.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은 쉬우면서도 매우 어려운 질문이다.

서로 적정단가를 제시한다면 매우 바람직하겠지만 불가능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올 한해는 긍정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가혹한 한 해가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온라인이 발전한다 한들 오프라인의 편리함은 버릴 수가 없다. 단가 하락 때문에 못하겠다는 생각보단 어쩔 수 없는 불편함 정도로 생각한다면 좀 더 긍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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