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남자인 나는, 어느 날 앞서가던 늘씬한 여자의 종아리를 훔쳐보다가 그만 차에 치여 죽고 말았다! 어떻게 다시 되돌릴 수 없나요?”결혼과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살아가는 젊은 남자인 주인공은 거리에서 여자들의 다리를 훔쳐보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늘씬한 여자의 다리를 훔쳐보다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으로 사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그는, 그곳에서 생전에 사기를 치고 죽어서도 쫓겨 다니는 인물, 핀란드에서 여자 누드를 보길 원하는 전직 교황, 죽을지 예상 못하고 자살을 한 인물 등 흥미로운 캐릭터의 인간들을 만나게 된다.그리고 저승에서 진정한 사랑도 싹트고 죽기 전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산 사람을 위해 선행을 베풀기도 한다. 나아가 저승에서 더 나은 인간으로 살겠다고 결심하기까지 한다. 베스트셀러 ‘기발한 자살 여행’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핀란드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가 ‘저승에서 살아남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유머와 삶의 기쁨을 한 권의 소설을 통해 풀어낸다. 죽음에 대해 알고 싶다면, 돌아버리게 웃기는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저자 : 아르토 파실린나 ●출판사 :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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