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영천시 완산로'와 '경산시 대학로'를 옥외광고물 시범도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지구는 개소당 도비 5억, 시비 5억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옥외광고물과 노후된 가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도에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건물의 외부를 가리는 낡고 큰 원색적인 간판을 지역실정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확 바꾸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영천시 완산로 간판개선 시범사업'지역은 완산동 영동교~시장삼거리까지(L=400m) 주변 103개 점포에 대해 간판 및 차양 등을 교체하고 상가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경산시 대학로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영남대학교 대학로 주변 750m도로의 177개 점포에 대해 크고 무질서한 간판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학원 연구도시의 상징거리에 걸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상반기에 고시해 시·군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3개 시·군의 중심 상징거리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공디자인 시책을 추진해 경북도가 옥외광고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 201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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