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입가격이 작년과 비교해 22.2%s나 오르는 등 국제 원자재가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수입가격도 함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2월 중 주요 원자재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까지 원유의 2월중 수입단가가 배럴당 94.64달러로 전월대비 5.7%, 지난해 동기간 대비 22.2%나 상승했다. 가스값은 톤당 578달러로 1월 대비 2% 상승했고 수입물량은 43.5% 축소됐다.철광석은 지난달보다 2.2% 올라 톤당 154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물량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26.3% 줄었다.철과 비철금속, 곡물, 원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비철금속으로 니켈괴는 지난달보다 8.4% 상승한 톤당 2만6,538달러로 수입물량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9.6% 축소됐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무려 40.7% 오른 것이다.철광은 2.2%(전년비 102.4%), 동괴는 6.9%(전년비 30.3%) 올랐다. 알루미늄은 3.4% 올라 톤당 2,589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가격 상승으로 모든 품목에서 수입량은 급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곡물 원자재의 수입가격 상승도 두드러졌다. 옥수수는 1월 대비 10.1% (전년비 21.4%)오르면서, 수입물량은 38.9% 축소됐다. 원당 역시 10.1%(전년비 21.8%) 상승해 톤당 677달러, 수입물량은 2.4%감소했다. 제분용밀도 1.2%(전년비 39.6%) 오른 톤당 380달러로 수입물량은 61.7% 감소했다.반면 철스크랩은 1월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이달 들어 5.6% 하락했다. 철스크랩은 톤당 567달러로 하락하면서 수입물량이 35.1% 증가해, 수입 원자재 중 유일하게 수입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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