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03.02 16:20

‘LED바 조명 인기 뜨겁네~’

  • 신한중 기자 | 215호 | 2011-03-02 | 조회수 5,377 Copy Link 인기
  • 5,377
    0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연출 가능해

휴대폰매장 등 소규모 매장 필두로 붐 이루며 ‘확산’



최근 거리를 거닐다 보면 매장의 윈도와 간판의 테두리가 환하게 빛나는 매장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로 ‘LED바(Bar) 조명’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다.

LED바 조명이 매장의 디자인 포인트로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LED바 조명은 얇은 막대 형태로 개발된 디스플레이용 조명 제품이다. 판매하는 업체에 따라 LED스틱조명, LED라인조명, LED경관바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대중적으로 는 LED바 조명으로 통칭되고 있다.

이 제품은 당초 매장의 진열대 장식조명으로 활용키 위해 개발됐다. 하지만 다양한 공간에서의 효용성이 드러남에 따라, 방수기능을 적용한 옥외용 제품도 출시돼 최근에는 매장의 경관디스플레이 제품으로서의 활용이 급증하는 추세다.

▲매장에 포인트 부여… 홍보효과 ‘탁월’
막대형태의 알루미늄 케이스에 LED를 내장해 제작되는 LED바 조명은 간판의 테두리 및 매장 창호 등의 공간에 부착돼 매장을 장식하는 요소로 사용된다. LED빛이 건물을 감싸는 연출을 통해 멀리서도 매장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시인성의 향상 효과가 나타날 뿐 아니라 윈도의 테두리(창호)부분에 설치할 경우, 디스플레이된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어 매장의 디자인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자본력이 적은 소규모 매장의 경우 LED바 조명은 매우 효율적인 디스플레이를 구현케 하는데, 간판 및 익스테리어에 구조적 변화를 주지 않고도 적은 비용만으로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종의 트렌드를 형성할 정도로 LED바 조명을 활용한 매장 디스플레이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휴대폰 매장에서 이와 같은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휴대폰 매장의 경우 대부분의 업소 간판 등이 유사한 모습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타 매장이 이를 설치하면 나머지 업소들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LED모듈 생산업체 에스에스라이트의 김정수 전무는 “최근 LED바 조명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것은 유행의 측면에서 볼 수 있다”며 “초기 일부 매장에서 LED바 제품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자, 동종 업소에서 이를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붐을 이루듯 확산되고 있는 까닭이다”고 말했다.

▲고급형부터 저렴한 DIY형까지 다양한 제품군
LED바 조명은 얼핏 대부분의 제품이 유사해 보이지만 수많은 형태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가격 편차도 크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제품은 알루미늄 바 내부에 PCB형태의 LED조명을 삽입하고 에폭시 또는 실리콘으로 몰딩 처리한 제품이다.

이런 형태로 제작되는 제품은 LED의 간격이 좁은 만큼 광량도 높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인·익스테리어에 활용되는 경향이 강하다. 아울러 간접조명이나 장식조명으로 활용되는 T5형광등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LED가 얼마나 촘촘하냐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며, 간격이 좁을수록 소모되는 전력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용되는 SMPS의 가격도 비싸지게 된다.

최근에는 LED바 조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가격을 낮춘 저가형 제품도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가형 제품의 경우, 일체형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 케이스에 일반 3구형 LED모듈을 결속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자체적으로 방수가 가능한 LED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 방수처리 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LED간의 이격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의 가격이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구매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된 DIY형 제품도 출시되며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진작되고 있다.

제품 간의 연결 등 배선작업이 병행돼야 하는 까닭에 전문적인  시공인이 필요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DIY형 제품은 제품의 양끝에 전선의 연결이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원터치 커텍터를 장착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직접 소량의 제품을 구입해 간단한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간연사의 이송근 대표는 “기존의 LED제품들과 달리, LED바 조명은 누구나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업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층의 구매도 확대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제품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0]60-간연사가%20개발한%20%20.jpg

 간연사가 개발한 저가형 LED바 조명. 일체형으로 제작되는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 케이스에 3구형 LED모듈을 결속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일체형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60-에스에스라이트가%20.jpg
   60-에스에스라이트가%202.jpg
 에스에스라이트가 개발, 판매하는 LED바 조명. 경관조명은 물론 실내외 디스플레이 연출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화이트, 레드, 블루 등 단컬러 제품과 RGB 풀컬러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됐으며, 50mm, 100mm,  300mm로 길이를 고를 수 있어 용도에 따라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의 커넥터를 통해 제품 간의 연결도 간편하게 이뤄진다.


   60-LED바%20조명을%20설치한1.jpg
   60-LED바%20조명을%20설치한2%20.jpg
   60-LED바%20조명을%20설치한3%20.jpg
   60-LED바%20조명을%20설치한4%20.jpg

 LED바 조명을 설치한 매장들의 모습.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