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15호 | 2011-03-02 | 조회수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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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 주제 아이디어 공모 오는 7월 26~28일까지 사흘간 작품 접수
서울시가 ‘2011 공공 디자인 시민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민공모전을 통해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해 왔다. 올해는 ‘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을 주제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각박한 도시의 일상 속에서 위트가 넘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 긴장감이 풀리고 웃음을 유발해 친근하면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을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부문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문은 재미있는 벤치·의자 디자인이고, 2부문은 조형물·체육시설물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의 펀(Fun)디자인이다.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2011년 7월 26일부터 28일(17시)까지 사흘간이다.
응모된 작품은 금년 8월에 심사, 9월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개최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서미트에 맞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시상식과 작품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수상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전시를 마친 후에는 작품 특성에 맞는 장소를 선정해 이를 설치함으로써 시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을 준비할 수 있는 5개월간의 충분한 시간과 총 45억원의 시상금이 걸린 만큼 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참신한 디자인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관광 분야와 디자인 분야를 합쳐 ‘문화관광디자인본부’로 개편한 이후, 첫 번째 시행하는 공모전인 만큼, 공공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한층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 이번 공모가 서울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 ig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실시된 서울시 ‘공공디자인 시민 공모’ 벤치·의자 디자인 분야 금상을 차지한 작품 ‘한강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