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15호 | 2011-03-03 | 조회수 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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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밀리오레 벽면을 캔버스 삼아 생생한 3D 입체영상 구현 공연예술과 3D기술 접목… 엔터테인먼트와 상업성 동시에 인정받아
한국HP가 지난 2월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 밀리오레 벽면을 캔버스로 삼아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HP 엔비(ENVY)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국HP는 2011년 새롭게 출시되는 프리미엄 노트북 엔비(ENVY)의 광고모델로 선정한 박진영과 협력해 3D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이며 엔비 브랜드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알렸다.
엔비 3D 노트북은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인 몬스터의 비츠(Beats) 오디오를 탑재, 생생한 음향을 즐길 수 있고 17.3인치의 널찍한 디스플레이에 3D 기능을 더해 영상과 음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가수 박진영의 퍼포먼스가 결합된 3D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통해 이같은 제품의 특성을 어필했다.
건물 외벽에 LED를 부착해 단순한 영상을 구현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이번 ‘HP 엔비 미디어 파사드’는 3D 공간 스캐팅을 통해 건물 외벽에 직접적으로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밀리오레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마치 건물이 튀어나오고 들어가고, 건물 속 인물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3D 효과를 실체화했다. 음악을 시각화하고, 역동적인 입체감으로 관객들에게 박진영과 함께 즐기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했다.
프로젝트 형식의 미디어 파사드는 상대적으로 설치가 빠르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면적인 그래픽이나 영상을 넘어 대중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매체로 확장되고 있다. HP의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공연예술과 3D 기술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와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미디어 파사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광고기법의 하나로, 국내시장에서는 3D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과 3D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과 함께 3D광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및 상업광고로서의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입체 파사드는 3D광고의 도구로서 여러 가지 기술 활용이 가능하다. 관객이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은 입체적인 공간감을 증폭시킨다.
하이퍼 파사드 기술은 건축물의 표면을 스캐닝해 각 빌딩 특성에 맞는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UX솔루션이다. 다양한 입체 영상 연출력을 바탕으로 정적인 건물 외관에 비주얼적 브랜드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
이번 HP 미디어 파사드 영상의 크리에이티브는 웰콤에서, 매체 임대 등은 BBDO코리아에서 담당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을 제외한 영상 제작비, 임대료 등에만 5억 8,0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표출에는 총 6대의 프로젝터가 활용됐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온정호 부사장은 “이번 HP 엔비(ENVY) 미디어 파사드 공연은 HP엔비 노트북이 가진 첨단 3D 기술과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HP는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HP 엔비 미디어 파사드’는 3D 공간 스캐팅을 통해 건물 외벽에 직접적으로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밀리오레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마치 건물이 튀어나오고 들어가고, 건물 속 인물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3D 효과를 실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