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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9:06

┃광고주와 매체전략┃ 쉐보레 브랜드 런칭 OOH캠페인

  • 이정은 기자 | 215호 | 2011-03-03 | 조회수 3,63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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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특명, 새 브랜드 ‘쉐보레’를 널리 알려라!

4대 매체와 연계한 입체적인 옥외광고 전략으로 광고효과 ‘UP’




GM대우가 한국GM으로 재출범하고, ‘쉐보레(Chevrolet)’ 브랜드를 전격 도입하면서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GM은 ‘쉐보레’라는 브랜드가 올해 100주년을 맞은 전통의 글로벌 브랜드로 지난해 425만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상당한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만큼 쉐보레 브랜드 런칭으로 인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인지도에 비해 국내에서는 쉐보레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한 것은 사실. 이에 한국GM은 쉐보레에 대한 국내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4대 매체의 대대적인 집행과 함께 4대 매체와 연계해 입체적인 옥외광고 전략을 전개하며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엠대우는 그간 옥외광고 집행에 있어 물량(광고비)의 한계를 ‘효율 지향의 마케팅’으로 극복해 온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의 쉐보레 런칭 OOH 캠페인에 있어서도 철저한 전략적 광고 집행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광고효과를 구현하고 있다.

모든 OOH매체를 기존매체-신규매체, 이동매체-고정매체, 지상매체-지하매체, 유스(Youth) 타깃-패밀리(Family) 타깃, 수도권-지방으로 나눈 후 효율을 우선으로 따져 고르게, 그리고 임팩트있게 광고집행을 했다.

자유로 장항IC 광고판 등 장기계약된 기존 매체를 쉐보레 광고로 교체하면서 신사역 사거리 삼주빌딩, 남산1호터널 근처 성창빌딩, 남대문 근처 우남빌딩 등 강남·북의 주요 거점지역에 새롭게 옥상 광고판을 올렸다. 기존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온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빌딩 LED전광판에 더해 맞은편 이즈타워 전광판, 태평로 서울신문 전광판 등에도 동영상 광고를 선보이며 차량 보유자의 교체수요를 노렸다.

지하매체로는 여의도역-광화문역-종각역-종로5가역-동대문역-신설동역-제기동역-청량리역에 이르는 스크린도어 턴키 광고를 선택했다.

극장 스크린광고가 유스 타깃의 매체 집행이라면, 스크린도어 및 버스래핑 등은 패밀리 타깃 및 전국 타깃의 집행이라고 할 수 있고, 이동형 매체인 버스래핑은 지방을 커버리지한다. 이와 같은 전략으로 소비자들은 적재적소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쉐보레 광고집행을 담당한 엠허브의 박용환 수석국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이 올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개별 신차 브랜드에도 우산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쉐보레를 빠르게 널리 알리기 위한 입체적인 옥외광고 전략을 구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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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역사거리 삼주빌딩에 3년 계약으로 지난 2월 초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쉐보레 옥상빌보드. 그라데이션과 디밍효과가 뛰어난 알파네온을 채택해 시선을 모으는 효과가 탁월하며, 랜드마크로서도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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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에서 청량리에 이르는 스크린도어에 턴키로 집행된 쉐보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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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전광판, 자유로 광고판 등을 통해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도 제고를 모색했다



MINI INTERVIEW _ 엠허브 박용환 수석국장

매체간 시너지-커버리지-도달률 확산 위한 미디어 전술 구사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집행, 새로운 성공사례 될 것”



-이번 캠페인의 전체적인 주요 컨셉 및 크리에이티브 전략은.
▲그동안 GM대우는 기술력이나 디자인, A/S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에서는 약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사전 조사가 오래전부터 있었다.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GM대우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덜 친숙한 이미지를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꾸는 전략이 필요했다. 일부는 수입차 이미지에 대한 프리미엄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쉐보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게 되면 우산효과를 통해 한국GM의 개별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통해 전체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외광고 집행에 있어 매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갔는지. 매체 선택에 있어서의 기준이나 주안점을 둔 부분이라면.
▲쉐보레 브랜드의 인지도를 빠른 시간 내에 제고하기 위해 전방위 옥외매체를 검토했다. 또한 매스 미디어(Mass Media)와 컨셉을 통일하되 매체별 특성을 최대한 살려야 함과 동시에 매체간 시너지, 커버리지, 도달률을 확산하기 위한 미디어 전술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타깃의 이동 동선과 세부 타깃별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기존 장기계약 매체의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한 추가 신규매체를 개발하게 됐다.

기존매체&신규매체, 젊은 타깃&패밀리 타깃, 지상매체&지하철매체, 고정형 매체&이동형 매체, 수도권&지방 등으로 구분해 입체적으로 검토했다. 물론 매체 효율성, 커버리지, 혼잡도, 대표성, 집행 가능 기간 등의 검토사항은 기본이다.

-구체적인 매체 집행 내역이 궁금하다.
▲스크린도어, 극장, LED전광판, 옥탑, 버스래핑 등이 있다. 예를 들면 극장은 젊은 타깃에게 노출될 것이고, LED전광판이나 옥탑 등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보다 잘 노출될 것이다. 스크린도어나 버스래핑 등은 가족 타깃이나 전국 타깃에게 보다 잘 보여질 것이다. 다만, 쉐보레 브랜드의 특성을 감안해 가능한 다른 브랜드와 섞이지 않게 혼잡도 없이 규모감 있게, 입체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옥외캠페인에서 가장 눈여겨 볼 대목이나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
▲옥외캠페인이라고  매스 미디어 전략과 다른 시각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를 구매할 잠재력이 있는 타깃이거나, 구매한 타깃 모두에게 노출할 수 있는 컨택 포인트를 설계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잠재)고객으로부터 모든 매체전략이 나오는 셈이다.

집행되거나 될 매체를보면 알겠지만, 적재적소에서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를 접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쉐보레 브랜드가 집행된 매체들 모두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업계에서 신차출시나 새로운 캠페인이 강남에 집중하는 편이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강남은 물론 강북에도 매우 임팩트 있는 집행을 했는데, 예를 들어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여의도역, 광화문역, 종각역, 종로5가역, 동대문역, 신설동역, 제기역, 청량리역) 이르는 모든 스크린도어에 턴키로 집행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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