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의 광고대행 수탁사인 코레일유통이 지난 2월 10일 ‘구일역 외 11개역 광고매채 광고대행 입찰’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이번에 입찰에 부쳐진 물량은 지하철 1호선 경인선(구일-개봉-오류동-역곡-소사-동암-간석-주안-도화-도원-동인천-인천) 11개역의 조명광고 52기, 액자광고 28기다. 그간 2개 매체사가 나눠 운영하고 있던 것을 한데 묶어 발주한 것으로, 계약기간은 구일역 외 9개역은 2011년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36개월)이고, 동암역과 도원역은 2011년 4월 1일부터 2014년 2월 29일(35개월)이다.
2월 17일 오후 4시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하고 이튿날인 18일 오후 2시 개찰한 결과, 3년간 대행료로 8억 6,500만원을 써낸 경한에이엔씨(대표 박창수)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10개사가 참여하는 치열한 경합 속에 치러졌으며, 그 결과 낙찰가가 매우 높은 선에서 매겨졌다.
관련 코레일유통의 관계자는 “낙찰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경기가 일부 호전된 영향도 있고, 서울메트로나 도시철도공사 등 타 기관에서 턴키 발주로 가면서 입찰물량이 많이 줄다보니 매체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