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전문 개발업체 애니캐스팅(대표 김성빈)이 국내 최대 규모 LED조명 공사에 LED 광확산렌즈를 공급한다.
애니캐스팅은 광교신도시 LED가로등 공사에 자사가 개발한 광확산 렌즈 ‘ALSA1’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광교신도시 전체 가로등 공사에 사용되는 11만개이다.
광확산 렌즈는 직진성이 강한 LED 광원의 배광범위를 넓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품이다. 특히 가로등 및 보안등의 경우 배광기술의 난점으로 인해 LED를 적용키 어려웠다. 그러나 ‘ALSA1’렌즈는 최적화된 광학 설계와 DMTC 특수 정밀성형 공법으로 가공돼 최적의 배광 분포를 구현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ALSA1’을 적용한 LED가로등은 KS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조명기준의 최고등급인 M1 등급도 획득했다. 특히 종합 균제도는 0.4 이상, 차선축 균제도는 0.7 이상을 구현했다. 특히 이 렌즈를 적용할 경우, 139W의 적은 용량으로 평균휘도, 종합 균제도, 차선축 균제도, 눈부심 제한 등을 모두 만족시킨다.
애니캐스팅 생산기술연구소 권영국 소장은 “가로등의 휘도는 도로의 표면 상태와 운전자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광학적으로 최적화된 렌즈 형상을 구현하는 것이 과제였다”며 “애니캐스팅만의 렌즈 최적화 기술과 DMTC 성형 기술로 제작된 ‘ALSA1’ 렌즈는 탁월한 배광 특성을 통해 가로등의 휘도를 고르게 분포시킨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ALSA1’ 렌즈가 크리, 니치아, 서울반도체 등의 다양한 LED를 지원할 뿐 아니라, 제품을 적용한 가로등이 도로조명기준의 최고등급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 LED확산렌즈의 표준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MCT 성형 공법 DMCT 성형 공법은 금형의 표면 온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가열하고 냉각시킬 수 있는 성형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기존 성형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나노패턴 초박막 사출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복합재료도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존 플라스틱 성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성형기술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