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KAI 128.3, 2/4분기는 139.1 전망 신제품 출시·신규캠페인 전개 등 계절요인 반영
4월 국내 광고시장이 3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 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4월 예측지수는 128.3으로 나타나 3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결과는 봄철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캠페인 전개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기업들은 1,2월에 연간 광고비 집행계획을 수립한 후, 3~4월부터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중동발 유가 악재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을 정상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118.6, 케이블TV 123.8, 신문 112.8, 인터넷 121.0, 라디오 109.8 등으로 나타나, 5개 조사대상 매체 모두 3월 대비 4월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정보통신(171.1), 화장품보건용품(161.9), 패션(161.7), 유통(157.6), 가정용품(152.7), 제약의료(142.7) 등의 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출판(66.2), 수송기기(29.4), 관공서 및 단체(93.1) 업종은 약세가 예상된다.
한편 2/4분기의 광고시장 전망은 종합지수가 139.1로 나타나 1/4분기 대비 2/4분기 광고비가 상당폭 증가할 전망이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가 136.9, 케이블TV 131.4, 신문 122.7, 인터넷 126.2, 라디오 107.8 등으로 나타나 5개 조사대상 매체 모두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응답자들은 새로운 캠페인·신규 광고제작의 시작(63.8%), 신제품·새로운 서비스·신작 출시(38.5%), 계절적 요인(32.3%), 공격적인 마케팅전략 의지(25.4%) 순으로 광고비 증가 요인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