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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5:44

┃재팬샵2011에서 나타난 디지털프린팅의 흐름┃

  • 이정은 기자 | 217호 | 2011-03-30 | 조회수 1,45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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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재 다양성-고부가가치 지향의 패러다임 뚜렷



일본의 점포 디자인·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전시회인 ‘재팬샵(JAPANSHOP) 2011’이 3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40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마지막날인 11일 일본 대지진이 일어나 오후 3시에 폐관하며 미완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마지막날을 제외하고 사흘은 정상적으로 행사가 치러져 점포 설계·디자인 및 디스플레이, 사인 등 점포 설비와 관련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보여주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재팬샵2011에서 선보인 디지털프린팅 관련 솔루션의 신경향을 사진물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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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키
는 옥외간판, 윈도 디스플레이, 벽면 장식 등 사인&디스플레이 제작 뿐 아니라 기념물·판촉물, 오리지널 상품과 같은 소품 제작 등 다양한 출력 샘플과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특히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2.6m폭의 대형 솔벤트 프린터 ‘JV34-260(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JV33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하면서 신개발 프린트 헤드 2개를 스태거 배열해 시간당 최고 30㎡(540×720dpi)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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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사이텍스 FB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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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사이텍스 LX600. 

일본HP는 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신형 모델 ‘HP사이텍스 LX600’과 엔트리급의 롤&평판 겸용 UV경화 대형 프린터 ‘HP 사이텍스FB500’, 수성장비 HP디자인젯 Z6100의 후속모델 ‘HP디자인젯 Z6200’ 등 새로운 장비 라인업을 선보였다.

‘HP사이텍스 LX600’은 기존 ‘HP디자인젯 L65500’의 브랜드명이 변경된 것. 무취로 유해성분을 배출하지 않고, 높은 내구성과 생산성을 갖춘 라텍스 잉크를 채용한 사인·디스플레이용 대형 프린터로서, 내구성이 요구되는 옥외 간판이나 배너, 자동차 래핑부터 환경성과 고품질이 요구되는 실내 포스터, 라이트박스, 벽지, 그리고 소프트 사이니지까지 폭넓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HP사이텍스 FB500’은 롤&평판 겸용의 하이브리드형 UV경화 프린터로, 기존의 ‘HP사이텍스 FB950’의 컴팩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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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는 ‘고부가가치 프린트의 세계가 펼쳐진다’를 테마로 다양한 프린팅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메탈릭 컬러나 광택 표현 등 새로운 인쇄 표현은 물론 금속이나 입체물에의 다이렉트 프린트 등 롤랜드만의 독자적이고 폭넓은 솔루션을 출품했다.

‘VersaCAMM VS-540(사진)’은 메탈릭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신형 잉크젯 프린터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C,M,Y,K, Lc, Lm, 6색에 메탈릭 실버, 화이트 2색을 더한 8색 잉크 카트리지를 탑재해 골드, 브론즈, 타이탄 블랙 등 고급스러운 메탈릭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한 프린트헤드 옆에 전용 커터가 장착돼 있어 출력 후 바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커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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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젯 VJ-1608 HSJ.

무토공업은 ‘환경에 좋은 출력물’을 테마로 바이오매스 잉크 ‘무바이오(Mubio) 잉크’의 사용 사례 샘플 전시와 신개발의 ‘MP(Multi Purpose) 잉크’를 활용한 다양한 소재에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전시회장에 출품된 ‘밸류젯 VJ-1608 HSJ’는 프린트헤드 부분에 측색기를 장착한 신형 잉크젯 프린터로, 기존에 컬러 패치를 출력한 후 소재를 떼어내 컬러 프로파일 및 캘리브레이션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롤 및 평판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VJ-1608HSJ’에 측색기를 표준 탑재함으로써 지금까지 어려웠던 평판 소재나 그외 특수 소재에 대한 컬러 프로파일 작성 및 캘리브레이션 작업이 가능해졌다.

‘MP잉크’는 식물성 성분을 50% 배합해 다양한 소재에의 출력을 가능하게 한 잉크로 지난해 10월 일본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에 많이 쓰이는 PVC 소재에서는 기존의 솔벤트 장비와 같은 내광성과 내구성, 발색을 가지면서 환경 부하가 적은 것이 특징. 논코트 PET, 합성지 등의 소재에서부터 스틸렌 보드, 플라스틱, 골판지 등 다양한 소재에 접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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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카츠라가와 전기(KATSURAGAWA ELECTRIC)는 UV경화 잉크젯 프린터 ‘KIP COLOR UV 180j(사진)’를 출품했다. 이 장비는 카츠라가와 전기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잉크젯 프린터로 시간당 최고 29㎡의 출력속도와 1,440dpi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72인치(1.83m폭)까지의 롤 및 평판 소재에 다이렉트 프린팅을 할 수 있는 UV경화 프린터다. 카츠라가와 전기는 광폭 LED 프린터 및 복합기를 월드와이드에 전개해 온 판매망을 활용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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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의 부스에는 UV경화 잉크젯 프린터 ‘Luxel Jet UV550 GTW’가 주력모델로 선을 보였다. 이 장비는 시간당 최고 61㎡의 고속 출력을 실현하면서 7단계 가변도트 방식을 채용해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롤&평판 겸용의 프린터로, 평판은 최대 사이즈1.26×2.51m, 두께 50.8mm까지의 소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롤투롤 방식을 채택하면 2.2m폭까지의 롤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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