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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6:22

┃입찰소식┃ 서울메트로 전동차내 음성방송 광고대행권 초고가 낙찰

  • 편집국 | 217호 | 2011-03-30 | 조회수 2,08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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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텔레콤 3년 납입료 45억원 써내 업계 ‘화들짝’




서울메트로 전동차내 음성방송 광고대행 입찰이 발주처와 업계의 예상을 모두 뛰어넘는 초고가에 낙찰되며 업계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3월 8일 공고를 내고 ‘전동차내 음성방송 광고대행’ 입찰을 진행했다.   대상물량은 지하철 2호선 22개역, 3호선 21개역, 4호선 24개역 등 총 67개역으로,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다. 입찰서 마감일인 3월 16일 오후 4시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곳은 총 4개사. 이튿날인 17일 오후 2시 개찰 결과 사업권을 낙찰받은 곳은 양진텔레콤으로, 양진텔레콤은 3년간 납입료로 45억 3,456만원을 적어냈다.

45억원이라는 낙찰가는 발주처는 물론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나게 높은 금액이다.

최근에 진행된 일련의 옥외광고 매체사업 입찰에서 초고가 낙찰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음성방송 광고대행 입찰에서도 예상치 못한 이변이 벌어져 업계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06년 튜브컴이 지하철 자동안내 방송 시스템을 구축,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2호선에서 시작된 광고사업으로 당시 총 납입료는 11억원 수준이었다.

5년 전과 달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조건이 아니고, 3호선과 4호선 물량이 추가됐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양진텔레콤은 버스음성광고 업체로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지하철 음성광고 입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계약체결 마감일은 3월 28일까지로, 튜브컴과의 특허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으로 양진텔레콤이 최종 계약서에 사인을 할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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