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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09:59

한국-중국 LED조명 산업을 이어줄 가교 생겼다

  • 신한중 기자 | 218호 | 2011-04-13 | 조회수 2,69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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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한·중 LED 연구개발협력센터’ 개소
양국 20개 LED 조명업체 참여… 다양한 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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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엔프라 이종석 대표이사(오른쪽)와 중국 창신위원회 궈웨이 비서장이 지난 7일 송도 산학기술집적연구센터에서 ‘한·중 LED 연구개발 협력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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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센터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과 중국 LED조명 업체의 가교가 될 ‘한·중 LED 연구개발 협력센터’가 지난 4월 7일 인천 송도에서 문을 열었다.

송도국제도시 산학기술집적연구센터 5층에 자리잡은 이 센터는 국내 LED조명 개발업체 인성엔프라(대표 이종석)가 주관하는 민간기업 협력체로서, 한국과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센터측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20여개 LED조명 관련 업체가 이곳에서 LED조명 제품 및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되며, 개발된 제품의 판매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중국에서 LED 관련 원자재 및 반제품을 들여와 가공·조립하는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인성엔프라의 이종석 대표는 “센터는 양국의 LED조명 관련 제품 및 기술을 교류시키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마케팅 창구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우수업체들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센터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보급하는 한편, 국내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LED조명 산업이 한층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인천시 공무원,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중국 국무원 산하 전국고과기산업화창신위원회(China High-Tech Industry Originality Committee) 궈웨이 비서장(상무주임)이 직접 참석한 점이 눈에 띄었는데, 중국 정부가 센터에 대해 거는 기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전국고과기산업화창신위원회는 작년 11월 지식경제부, 일본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와 ‘동아시아 산업기술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한 기구로서 중국 전역 산업단지 개발 자문, 기술기업 평가·인증·자금지원을 한다.

궈웨이 비서장은 “한국은 선진 기술력이, 중국은 노동력과 원자재가 우수하다”며 “센터가  LED 분야를 넘어, 다양한 한국기업과 중국기업간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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