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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09:53

┃SP투데이 도서산책┃ 남의 집 벽장 속에 숨어 산 일본 여인의 충격 실화 _ 나가사키

  • 편집국 | 219호 | 2011-04-27 | 조회수 2,07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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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의 벽장 속에 들어가 1년을 산 여자가 있다. 58세의 이 여자는 집주인의 냉장고에서 몰래 음식을 꺼내 먹고, 주인이 출근을 한 사이 욕실도 사용하며 집주인과의 기막힌 동거생활을 한다.

집주인인 56세의 독신남 시무라는 비사교적이고 혼자있는 것을 즐기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성격의 소유자. 자신의 집에서 음식이 사라지는 등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집에 웹캠을 설치하고 직장에서 컴퓨터를 통해 자신의 집 부엌을 감시하다 한 여자를 발견하는데...

소설 나가사키는 일본 아사히 신문을 비롯해 여러 신문에 보도된 실화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집주인 시무라, 시무라의 집에 몰래 들어가 생활을 한 여성, 그리고 그녀가 그 집에서 살게 된 사연이 담긴 편지 등 세가지 관점에서 전개된다.

누군가 남의 집에 몰래 침입해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하지만, 그녀에게 연민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 있다.

집주인 몰래 이불 벽장 속에 숨어 산 한 일본 여인의 충격 실화! 프랑스 대형서점 프냑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이자, 프랑스의 권위있는 문학상 ‘2010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에릭파이
●출판사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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