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19호 | 2011-04-27 | 조회수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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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시스템 ‘EZ-9060’ 레이저 도입한 에스제이커머스
가격 대비 성능 보고 결정…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만족도 ‘good’ 실사 접목한 아크릴 액자 개발 겨냥해 도입
EZ-9060 모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인선 대표. 인터뷰를 통해 장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화시스템이 전개하는 레이저 가공기 이지컷(EZCut) 시리즈 가운데 ‘EZ-9060’을 도입한 에스제이커머스. 여인선 대표는 최근 구입한 장비 EZ-9060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Z-9060은 태화시스템이 전개하는 소형 모델로 작업영역이 900×600이고, 출력량은 100W다. 에스제이커머스는 아크릴 가공을 위해 해당 장비를 도입, 주로 커팅의 용도로 사용중이다.
에스제이커머스는 사인 업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크릴 가공업체도 아니다. 사인이나 아크릴 분야와 간접적인 연관성도 없다. 이 업체는 다년간 온라인 판매에 한우물을 파온 온라인 판매 전문업체다. 판매하는 제품마다 히트를 칠 정도로 온라인 판매 분야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회사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휴대용 물티슈와 겨울용 핫팩 등이 있다. 온라인 제품 매니아라면 누구나 다아는 ‘플로랑스 물티슈’, ‘핫앤핫 핫팩’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이곳이다.
플로랑스 물티슈는 온라인 판매용 물티슈 가운데서 업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이고, 핫팩 역시 동종업계서 판매율 1~2위를 다툼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언뜻 봐도 소재 가공과는 거리가 먼 이 업체가 이번에 장비를 도입한 것은,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상품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회사가 현재 개발중인 상품은 바로 실사출력을 접목한 아크릴 액자다. 현재는 제품을 시판하기 전이라 구체적인 제품의 실체는 공개할 수 없지만, 예식장이나 회관 등 각종 행사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급 액자들과 디자인, 퀄리티 면에서는 동등한 경쟁력을 가지면서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만드는데 개발 목적이 있다.
실사출력을 하기 위해서 평판프린터도 함께 도입했다. 제품에 필요한 아크릴과 실사 가공 부분을 외주로 처리하지 않고 자체 수급하기 위해 두 장비를 모두 도입한 것.
여 대표는 “원래 레이저 장비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었다”며 “주차번호판 같은 제품을 만드는 업체에 우연히 방문했다가 레이저를 접하게 되면서 준비중이던 아이템을 자체 제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많은 레이저들 가운데 태화시스템의 레이저를 선택한 것은 주로 사용하려는 가공의 용도, 특히 그에 걸맞는 가격 때문이었다.
여 대표는 “주로 액자의 틀이 되는 부분을 가공하는 거라 아크릴 커팅이 주목적이었다”며 “용도 대비 경쟁력 높은 가격을 장비 선택의 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중국산 장비의 접근성이 용이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중국산 장비의 도입을 고려했다. 그리고 지인을 통해 중국업체로부터 장비를 다이렉트로 구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장비는 일반적인 소모품하고 달라 아무리 품질이 좋다고 해도 고장이 나면 무용지물. 그는 “사업체 입장에서는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면 그만큼이 고스란히 손해로 돌아온다”며 “그래서 사후관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국내 정식 수입업체를 찾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제품 문의에서부터 설치,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상당히 의욕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고 있어 구매 후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에스제이커머스는 아크릴 액자 상품 개발을 필두로, 해당 시스템을 기반에 둔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통해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