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19호 | 2011-04-27 | 조회수 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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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11곳에 44기 설치 완료 타 시도에서 문의 쇄도… 부산·전주 등 시범설치 진행
전주 가구거리에 설치된 LED횡단보도 발광장치가 환한 녹색 빛을 발현하고 있다.
영상솔루션 전문업체 세오(대표 이형각)가 개발한 횡단보도 LED발광장치가 지자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는 녹색 LED 빛을 레이저 형태로 횡단보도면을 비춤으로써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장치다.
작년 개발을 완료한 이 제품은 현재 광주 남구 보건소 앞, 진월동 유달파크 앞, 봉선동 자연동산어린이집·유안초교 후문·제석초교 후문·월산동 목우빌딩·대촌동 양촌마을 입구 등 11곳에 총 44기가 설치됐다. 모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이다.
광주시 남구청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들이 야간 주행 시에 횡단보도를 빨리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LED 발광장치는 횡단보도의 위치를 강력한 시각효과로 각인시키기 때문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높은 기여를 하고 있어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에서 실효성이 검증됨에 따라, 현재 타 시도에서도 설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이 세오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주시, 정읍시, 무안군, 대전시, 부산시 등에서도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이미 시범 설치가 진행하고 있다.
세오 관계자는 “LED횡단보도 발광장치는 어두운 밤,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안전을 지킬 뿐 아니라 신비롭고 눈이 편안한 녹색 빛이 발현되기 때문에 도시 미관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