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이 만개하고 있다. 경기도관광공사는 봄을 맞아 도내 가볼만한 봄꽃 여행지를 소개했다. 그가운데 일부를 발췌, 게재한다. 아름답게 흐드러진 봄꽃과 함께 봄향기에 취해보자.
과천 벚꽃길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미술관으로 가는 순환로가 손꼽히는 벚꽃길이다. 대공원에는 외곽순환길, 호수둘레길, 미술관길 등 10㎞에 걸쳐 3,000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한다. 25년생 왕벚나무가 길 양쪽에 장승처럼 서서 꽃비를 뿌려준다. 문의 : 02)504-0011
구리 유채꽃 축제
아기가 가장 눈길을 많이 주고 즐거워하는 색이 노랑이란 사실은 색채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아기의 성장과 활동을 고려한 환경 중에서 노랑은 매우 중요한 색임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따듯한 봄날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 장에 가보자. 한강 최대 꽃단지(40만㎡) 구리 한강 시민공원은 매년 5월 유채꽃이 물결치는 대자연의 경관이 연출된다. 구리 유채꽃 축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구리한강시민공원(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883-2)에서 열린다.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 꽃 축제
‘꽃달임’ 화전놀이라 불리던 꽃놀이는 여인들에게 특별히 허용되었는데 화전을 부쳐 먹는 날은 아낙네들 봄나들이 가는 날이었다. 바깥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조선시대 여성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봄볕에 여성호르몬이 증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데 조선시대에도 봄날 하루 정도는 여성들에게 봄바람 솔솔, 햇살 그득 머금고 돌아올 수 있는 아량을 베푼 것 같다.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일대에서 열린다. 문의 : 032)320-2573
한국고양 꽃 전시회
매년 봄이 되면 고양시 호수공원은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찬다.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 꽃들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해외 20개국 52개 업체 국내 141개 업체가 참가해 그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노래하는 분수대, 4.7km의 자전거도로와 5.8km의 산책로가 갖추어져있는 일산 호수공원은 그 매력을 한층 더한다. 전시회는 일산호수 공원 내(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2동 906)에서 열린다. 문의 : 031)908-7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