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브랜드 : Glaxo SmithKline/Panadol Extra (두통약) ▲광고대행사 : Ogilvy Malaysia ▲국가/도시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진통제 파나돌(Panadol)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광고 기법으로 놀라움과 충격을 주면서 톡톡한 광고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광고는 오길비 말레이시아에서 제작한 광고로,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최대한 시각적으로 표현한 비주얼이 눈길을 모은다. 엄청난 소음에 둘러싸인 노신사가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파나놀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 아웃도어 부문 동상
사람을 죽이는 물 (Water That Kills)
▲광고주/브랜드 : KRUHA/Kruha (좋은 물 만들기 운동 연합) ▲광고대행사 : JWT JAKARTA ▲국가/도시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환경운동연합 KRUHA에서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환경 캠페인. KRUHA는 공중 화장실의 세면대가 위치한 천정에 모션에 따라 작동하는 프로젝터를 설치했다. 사람들이 손을 씻기 위해 세면대로 다가가면 프로젝터 영상이 작동해 마치 영상 속 어린이가 수도꼭지의 물을 받아먹는 것과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어리둥절하게 이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은 영상 뒤에 이어지는 ‘오염된 물로 매일 146명의 아이들이 죽어갑니다.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에 비로소 이 광고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 이색적인 형태의 광고 캠페인 덕택에 KRUHA로 걸려오는 전화와 기부금이 무려 500%나 증가했다고 한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수백개의 워터 필터는 인도네시아의 마을 곳곳에 기증되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양념에 찍어먹는 치킨너겟(Dipdip Nuggets)
▲광고주/브랜드 : 맥도날드 중국/치킨 너겟 ▲광고대행사 : Leo Burnett (레오 버넷) ▲국가/도시 : 중국 상하이
▲광고주/브랜드 : Carlton United Breweries/Carlton Draught (칼튼 드라우트 맥주) ▲광고대행사 : Clemenger BBDO ▲국가/도시 :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칼튼 드라우트 맥주의 기상천외한 이벤트. 오스트레일리아의 맥주 브랜드 칼튼 드라우트는 대규모 스케일과 기발한 아이디어의 광고, 이벤트로 많은 바이럴을 양산해 온 것으로 유명한데, 이 광고도 ‘거대함’과 ‘엉뚱함’을 주제로 한 연장선에서 기획된 이벤트다. 멜버른의 유명한 MCG 스타디움 앞에 아케이드 게임 ‘Magnatron’을 10층 건물 높이, 42톤 버전의 거대한 실제 게임으로 재현했다. 고소장비에 올라가 컨트롤러로 크레인을 움직여 14개의 상금 박스에 끼어 맞추는 게임으로, 이 게임에는 총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1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최종 결승전을 지켜봤고, 340만명의 사람들이 텔레비전 생방송을 시청했다고 한다.
킷캣(Kit Kat) 의자
▲광고주/브랜드 : 네슬레/킷캣(Nestle/Kit Kat) ▲광고대행사 : JWT New Zealand ▲국가/도시 : 뉴질랜드 오클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Kit Kat(킷캣)이 ‘Have a break - Have a Kit Kat chair’라는 슬로건으로 전개한 이색적인 마케팅. 킷캣은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의 입구에 합판으로 제작한 포스터를 붙였다. 이 포스터는 단순한 포스터가 아니라, 조각을 떼어내 조립하면 의자를 완성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합판 포스터. 합판을 떼어 뚝딱 만들 수 있는 킷캣 의자는 바스락 부서지는 ‘킷캣’의 제품 속성을 연상케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수많은 옥외 콘서트나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킷캣 의자는 그 자체로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물이기도 했다.
▶▶▶▶▶▶ 프르모 부문
Best of Show
유니클로 럭키 라인
▲광고주/브랜드 : UNIQLO (유니클로) ▲광고대행사 : Dentsu Inc. (덴츠) ▲국가/도시 : 일본 도쿄
유니클로는 2010년 26주년을 기념해 소셜 네트워크와 참여형 서비스를 결합한 ‘럭키 라인’ 이벤트를 벌여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오프라인의 선착순 줄서기 개념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유니클로의 웹사이트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자신의 아바타가 웹상에서 줄을 설 수 있고, 줄 서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실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다는 설레임과 여러 사람과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이벤트에는 일본에서 18만명, 대만에서 63만명, 중국에서 130만명이 참여했다.
금상
눌러 붙지 않는 프라이팬
▲광고주/브랜드 : SUPOR/Supor Non-Stick Pans ▲광고대행사 : Leo Burnett ▲국가/도시 : 홍콩
중국 최대의 주방용품 제조회사인 Supor가 요리재료들이 팬에 눌러 붙지 않는다는 제품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 펼친 프로모션. 점프대를 마치 프라이팬처럼 보이게 래핑하고, 인라인 프로 스케이터들이 새우, 계란, 당근, 생선과 같은 음식재료로 분장을 하고 스케이트를 타게 했다. 멀리서보면 마치 각종 음식재료들이 프라이팬 속에서 이리 저리 움직이며 눌러 붙지 않고 요리되는 장면처럼 보인다. 이 재밌는 프로모션은 이색적인 볼거리 연출로 큰 관심을 모아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고, 여타 다른 대도시에서도 같은 프로모션이 진행됐다고.
동상
아이스크림 로봇 ‘야스카와 쿤’
▲광고주/브랜드 : YASKAWA ELECTRIC CORPORATION (로봇회사) ▲광고대행사 : HAKUHODO Inc. ▲국가/도시 : 일본 도쿄
로봇제조회사인 야스카와전기에서 자사의 로봇 기술이 인력을 어떻게 대체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귀여운 얼굴의 아이스크림 로봇 ‘야스카와 쿤’을 만들어 도쿄 섬머랜드에 실제로 설치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문을 받은 로봇은 손과 몸을 움직여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손님이 원하는 종류의 각종 토핑까지 얹어 손님에게 건넨다. 이 아이스크림 로봇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무려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효과를 창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