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20호 | 2011-05-18 | 조회수 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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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디자인의 이동형 구조물 ‘엠피로돔’에 실사출력 접목 이벤트·축제·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서 고품격 홍보매체로 ‘Good~’
최근 한국델몬트는 고양꽃국제박람회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델몬트의 클래식 바나나 출시를 알리자는 취지로 ‘델몬트 바나나 카페’를 개설하면서 일반 홍보부스 대신 엠피로돔을 채택 했다.
실사출력 및 래핑 전문업체인 신승(대표 윤천희)이 신개념의 고품격 이동형 매체 ‘엠피로돔’을 선보이며 실사출력의 새로운 영역 개척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엠피로돔(Empiro dome)은 폴란드의 이동식 건축물 회사인 엠피로사에서 개발한 독특한 디자인의 아치형 구조물로, LIG가 수입하고 엠피로돔 국내사업 본부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신승은 엠피로돔 국내사업본부와 함께 제작, 설치, 판매를 맡고 있는데 특히 자사의 오랜 실사출력기술을 엠피로돔에 접목해 회사의 로고나 슬로건, 광고문구, 이미지 등을 표출함으로써 단순 이동형 구조물의 개념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광고매체로 엠피로돔을 국내시장에 알리고 있다.
‘엠피로돔’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어떤 장소에서도 주목을 끄는 효과가 탁월하고, 모듈식 조립과 해체로 어디든 원하는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모든 창문을 윙(Wing) 타입으로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테라스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상단의 지붕과 창문에는 다양한 광고를 할 수 있다.
신승의 윤천희 대표는 “기존의 실사출력시장이 과당경쟁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옥외출력시장의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사업모델 개발에 고심하던 중 ‘엠피로돔’이라는 이색적인 구조물을 접하게 됐다”며 “외국에서는 시트 커팅으로 천정에 로고나 심볼을 표출한 사례가 있었는데, 실사출력을 접목하면 엠피로돔을 보다 경쟁력있는 매체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천정부분이 돔 형태이다 보니 3D를 2D로 변환해 출력하는데 따르는 오차 문제가 발생해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제는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해 어떤 이미지도 광고주가 원하는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말 국제SF영상축제에 맞춰 국립과천과학관에 개설된 올레카페 체험관이 엠피로돔으로 설치돼 호평을 받았는데, 국립과천과학관 측에서 돔 형태의 구조물이 과학관의 이미지에 부합된다고 평가해 지난 4월 초 과학관 안에 엠피로돔을 이용한 GS25편의점이 들어서기도 했다. 최근 한국델몬트는 고양꽃국제박람회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델몬트의 클래식 바나나 출시를 알리자는 취지로 ‘델몬트 바나나 카페’를 개설하면서 일반 홍보부스 대신 엠피로돔을 채택했다.
신승 윤 대표는 “각종 이벤트나 전시회 등에서 대회운영본부, VIP대기실, 체험관 및 홍보관, 고객휴게실 등 다양한 용도로 엠피로돔을 활용할 수 있으며, 외부에 실사출력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표출함으로써 광고매체로서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라고 강조했다. 신승은 엠피로돔을 시작으로 아직 활용사례가 거의 없는 몽골텐트, 천막 등에도 실사출력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장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