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21호 | 2011-06-01 | 조회수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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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6억 규모 광안대교 조명 교체사업 발주 영상 콘텐츠 표출하는 LED미디어파사드 기능 적용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가 첨단 LED경관조명을 통해 더 화려하게 변화될 예정이다. 사진은 광안대교의 야간 정경.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이 화려한 LED조명으로 변화된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조명 교체사업을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 초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되며, LED경관조명 1만1,600세트와 LED가로등 1천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경관조명 시스템이 완성되면 시간대별, 요일별, 계절별로 가각 다른 조명이 연출되며, 각종 축제와 이벤트, 시민참여 조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변의 음향시설도 추가돼 테마가 있는 스토리텔링도 가능해진다.
특히 현수교는 풀컬러 LED조명을 활용해 일기예보 및 일상 정보·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LED미디어스크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시 측은 이번 경관조명 교체사업이 완공되면 광안대교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도시경관과 김형찬 과장은 “변화되는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은 시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깊은 감동을 줌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야간경관 명소가 될 것”이라며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만큼 에너지 절감효과도 뛰어나 96억원의 투자비도 6년이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광안대교 경관조명 교체 사업은 전세계 조명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교각 전체에 LED조명을 시공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믄 사례인데다, 적용되는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광안대교 경관조명 교체사업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12년 광안리 세계불꽃축제 때는 달라진 광안대교 야간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