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지원해 이포보 주변 간판도 개선 8월중 옥외광고 모범업체 30개 선정
그동안 선도적인 광고물 시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었던 경기도가 올해도 다채로운 시책을 개발, 추진중이어서 주목된다. 먼저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8개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자체에 각 1억원씩 지원한다. 이번 사업 공모 결과 ▲수원 조원동 메가폴리스 상가 ▲군포 산본동 ▲광주 분원리 광주고개~팔당수질개선본부 ▲이천 신둔면 수광리 신둔면사무소~남정사거리 ▲여주읍 창리 ▲동두천 생연로 음식문화거리 ▲양평 용문면 다문리 ▲연천읍 전곡리 등 8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한강변의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이포보 주변 경관 품격 제고를 위한 간판정바사업’도 실시한다. 대상지는 여주와 양평에 걸쳐 있는 이포보 주변으로, 각 지자체에 약 1억 5천만원씩 총 3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8월중에는 모범적인 옥외광고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옥외광고모범업체 인증제를 시행, 3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계획 용역도 올 하반기 중에 마무리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그 내용을 함께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 짓는다. 도가 수립중인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계획은 ‘건물 총량제’와 ‘관리구역제’ 등을 기본 내용으로 담고 있어 도의 광고물 관리 방향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경기도의 ‘모든 디자인’을 한눈에 보여주는 ‘경기디자인페스티벌’도 올해 개최된다. 2009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디자인페스티벌은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도시미관을 훼손하거나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광고물 68만6548건을 수거, 폐기처분했다. 이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한 것으로, 이번에 폐기된 광고물은 전단 49만7568건과 벽보 13만7335건, 현수막 4만9499건, 입간판 2146건 등이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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