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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15:56

3기 인천공항 광고사업 추진 어떻게?

  • 이정은 기자 | 221호 | 2011-06-01 | 조회수 3,00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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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영업활동 및 매체 신규설치 작업 본격 스타트

디지털 광고매체 신설-LED광원 등 첨단 이미지 강조
사업개시는 7월부터… 광고단가 약 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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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 새롭게 설치되는 디지털 광고매체 시뮬레이션. 특히 3층 출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큐브 조합형 매체(위)는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공항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3기 인천공항 광고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인천공항 광고사업 운영사로 최종 선정된 동아일보사는 인천공항공사와 최종계약을 마무리하고 5월 중순부터 광고매체 제안서를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배포하며 영업활동을 본격화했다. 6월 1일부터는 매체 신규설치 작업에 본격 돌입,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의 닻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3기 인천공항 광고사업은 인천공항 출범 10년 만에 동아일보사라는 신규 광고사업자에 의해, 새롭게 설치되는 신규 매체로 완전히 새로운 틀에서 전개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인천공항 개항 10년 만에 기존의 구(舊)매체가 디지털 매체를 포함한 신규매체로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아일보사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매체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위치 선정 등으로 광고주에게 보다 나은 광고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광고 매체가 새롭게 신설되고, 라이트박스의 형광등 광원은 LED광원으로 전면 교체된다. 특히 3층 출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큐브 조합형 매체는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공항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일보사 광고국의 박종순 과장은 “700여개의 LCD&PDP패널을 새롭게 조합해 신개념 디지털 매체를 설치하고, 모든 라이트박스 조명 소재를 기존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해 조도를 밝게 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이라며 “최첨단, 신기술의 공항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해 공항의 질적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일보사 입장에서 부담이 되는 요인은 매체 리뉴얼 작업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이다. 14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매체 리뉴얼 공사를 완료해야 하는데, 공사할 수 있는 시간도 이용객이 없는 야간시간대 몇 시간에 불과해 말 그대로 시간과의 싸움을 벌여야 하는 입장이다. 박종순 과장은 이와 관련, “정해진 기간 내에 기존 매체를 철거하고 신규 매체를 대량으로 설치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계약 물량에 대한 이행은 성실히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가장 아쉬운 점은 현장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현실과 괴리가 있는 부분인데, 이는 공항 측과 협의해 결과물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일보사는 7월 사업 스타트를 앞두고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 인천공항 매체 영업을 했던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6명의 영업사원을 추가로 영입하며 영업력을 대폭 보강했으며, 5월 중순부터 새롭게 작성한 매체 제안서를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게 배포하며 영업활동의 테이프를 끊었다. 특히 매체 리뉴얼을 통한 환경개선과 디지털 광고매체의 신설, LED광원 채택 등 첨단의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매체의 운용에 있어서도 고정매체 뿐 아니라 프로모션, 매체변형 등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광고단가는 기존보다 20% 가량 상승했다. 동아일보사 광고국의 조재현 전략영업팀장은 “신규매체 설치에 따르는 대규모 선투자와 시장의 변화를 위해 사용료를 과감하게 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광고단가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광고단가가 최근 2~3년간 변화가 없었던 상황인데다 신규 사업자에 의해 새로운 매체로 시작되는 사업이어서 (단가인상을)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광고주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자 보다는 훨씬 더 폭넓은 광고주를 접촉할 것이며, 그것을 통해 시장에서 인천공항 매체가 새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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