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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5 15:41

트로텍 레이저, 불가능을 마킹하라!

  • 이승희 기자 | 222호 | 2011-06-15 | 조회수 3,67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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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글씨도 번짐없이 정확하게 표현
종이·우드락 마킹 및 하프컷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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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텍 레이저 가공 사례들.

멀티캠 라우터를 국내에 공급하던 마카스시스템이 지난해 하반기 코사인전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트로텍 레이저. 트로텍 레이저는 오스트리아에서 물건너 온 메이저급 레이저 브랜드로 정밀도 높은 가공으로 유럽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마카스시스템에 따르면 부직포나 유포지와 같은 각종 소재 적용은 물론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작은 글씨까지도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가 바로 트로텍 레이저다. 기존에 불가능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마킹으로 실현해내는 ‘마킹의 종결자’인 셈이다.

트로텍 레이저는 그간 커팅 중심의 가공에만 집중해왔던 사인 시장에는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하는 계기를, 상패나 트로피 등 판촉물 시장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텍 레이저는 마킹 장비 및 스탬프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며 100년여의 긴 역사를 이어온 ‘트로닷 그룹’의 레이저 제조 메이커로, 고정밀도의 레이저를 선보인다. 

트로텍 레이저의 최대 강점은 유지보수가 필요없을 정도로 잔고장이 없고 주요 부품들의 수명이 길다는데 있다. 이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팩 기술(InPack-Technology)’을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발진기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나면서 레이저가 분사되기 때문에 레이저 빔이 소재에 접촉하는 순간 소재에서 발생한 분진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된다.

소재와 레이저의 접촉으로 발생한 이 분진들은 레이저 캐비넷 주변을 떠다니며 렌즈나, 베어링, 모터 등 중요한 부속들에 노출된다. 레이저 장비의 주요 부속품의 잦은 유지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트로텍 레이저는 주요 부품들을 분진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특화된 인팩 기술을 적용해 이같은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했다.  

트로텍 레이저의 또다른 강점은 컴팩트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있다는 점과 가공시 악취나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흄제거 시스템 ‘아트모스 모노(Atmos Mono)’를 함께 사용하면 최상의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소재의 위치를 찾는 레이저 포인터,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우수한 호환성 및 간편한 소프트웨어 사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작업 테이블이 강한 흡착력을 지니고 있어 나무나 유리, 금속 뿐 아니라 종이나 필름 등 얇고 가벼운 소재까지도 안정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은 트로텍 레이저가 가지는 최대 장점. 이는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가공까지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일례로 완전 커팅이 아닌 하프컷이 가능해 명함 제작시 단순한 내용 마킹에서 벗어난 고급 명함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스티로품이나 폼보드 등의 소재의 가공도 가능해 구조 설계가 복잡한 탑을 비롯해 각종 건축 모형의 샘플 제작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작은 글씨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마카스시스템 허재 이사는 “미세한 글자도 그을림이나 흘림 없이 깔끔하게 표현해 내는 레이저가 바로 트로텍 레이저”라며 “스탬프, 상패, 우드락 가공 등이 필요한 기획사나 광고, 판촉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소개했다.  

 How to Make!

다음은 트로텍 레이저로 만든 다양한 어플레이케이션 사례들.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일부 소재의 가공 과정을 간단히 소개한다.
<출처 : 트로텍레이저 홈페이지>

 
▶ 초대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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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코렐드로에서 파일을 연다. 초대장의 내용이 담겨진 이 파일은 카드의 베이스로 사용된다. 먼저 이 파일을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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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코렐드로에서 두 번째 파일을 연다. 레이아웃은 베이스 카드의 대략적인 아우트라인을 보여준다. 스피드 0.5%, 파워 10%, 반복률 1,000Hz로 설정해 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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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카드 무늬의 디자인이 들어있는 세 번째 파일을 연다. 무늬는 인그레이빙하고 외곽을 잘라낸다. 화상면 인그레이빙 스피드 100%, 파워 100%, 해상도 500Dpi로 설정한다. 또 커팅값은 스피드 0.5%, 파워 10%, 반복률 1,000Hz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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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무늬를 새긴 데코용 종이를 초대장 내용이 담긴 베이스 종이에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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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사이즈 그레이 컬러 종이, A4사이즈 두장의 레드 컬러 종이를 재료로 초대장 완성.

 
▶ 사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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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이 샘플은 세 개의 다른 레이어로 구성된다. 상위 레이어는 실버로 시작한다. 3번 파일을 연다. 플로이드-스테인버그(Floyd-Steinberg)를 활용해 블랙과 화이트 이미지로 파일을 변환한다. 인그레이빙 스피드 30%, 파워 60%, 해상도 500dPi, 커팅 스피드 1%, 파워 80%, 반복률 9,000Hz로 설정해 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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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사인의 두 번째 레이어를 인그레이빙한다. 인그레이빙 스피드 30%, 파워 40%, 해상도 500dPi, 커팅 스피드 1%, 파워 80%, 빈도 9,000Hz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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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사인의 세 번째 레이어를 인그레이빙한다. 인그레빙 속도 30%, 파워 40%, 해상도 333dPi, 커팅 스피드 1%, 파워 65%, 반복률 9,000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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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스폰지와 물로 세 개의 재료를 깨끗하게 정리한다. 그런 다음 보호 필름을 떼고 두 번째 레이어와 세 번째 레이어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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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 마지막으로 세 번째 레이어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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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마크판(월넛, 그린, 실버 컬러)을 재료로 만든 사인. 

 
▶ 나무 가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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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파일을 열고 인그레이빙 기능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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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속도 60%, 파워 90%, 해상도 500dPi, z축 5mm로 설정하고 인그레이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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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무늬 가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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