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납입료 5억 4,500만원 제시… 6월 30일부터 사업개시지하철 안전펜스와 연계한 영업 시너지 기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대구지하철 2호선 원통형 기둥조명 광고대행’ 입찰에서 대구에 소재한 옥외광고 매체사 제일에이엔씨(대표 황병길)가 사업권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제일에이엔씨는 3년간 납입료로 5억 4,500만원을 써내 사업권을 낙찰받았다. 이번에 입찰에 부쳐진 원통형 기둥조명 광고물은 2호선 11개 역사 55기 물량으로, 규격은 기둥둘레 320∼570×높이 160×두께 4cm(3면 균등분할)이다. 계약기간은 2011년 6월 30일부터 2014년 6월 29일 3년간이다. 제일에이엔씨는 대구에 근간을 둔 옥외광고 매체사로 옥외 매체로 현수막 게시대, 벽보판, 전광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매체로는 대구지하철 1,2호선 안전펜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의 매체 확보는 지하철 1,2호선 안전펜스와 연계한 영업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6월 30일 사업개시를 앞두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원통형 기둥광고는 승객들의 동선 위치에 설치돼 노출효과와 주목도가 뛰어난 게 강점이다. 형태가 원형이어서 생동감과 입체감 있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1개 기둥에 3가지 이미지 광고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제일에이엔씨의 황병길 대표는 “옥외에 광고하고 있는 광고주들에게 지하철 광고를 다양하게 기획해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안전펜스와 연계해 와이드한 효과를 살릴 수 있고,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메이저 광고주부터 지역 광고주까지 두루 확보하기 위해 영업사원들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다”며 “두 달 이내에 게첨율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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