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중국 베이징 시내에 운행되는 2층 버스에 제주도의 이미지를 담은 래핑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 지역 공영버스 외부에 제주만의 독특한 경관과 이미지를 담은 래핑광고가 선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관광지로서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공영버스의 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버스 래핑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돌하르방과 제주의 설화, 조랑말, 해녀 등 제주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디자인을 개발해 제주시 버스 29대, 서귀포시 버스 22대 등 총 51대의 공영버스 외부를 래핑할 계획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경관이미지와 정체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과 색채, 글꼴 등을 활용해 6월 중으로 디자인 선정 작업을 마치고,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래핑버스 운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버스 래핑 사업은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관광자원과 국제관광지로서의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문화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 전달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이번 버스 래핑 사업이 제주가 최종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