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22호 | 2011-06-15 | 조회수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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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형태의 화면 자유롭게 구성 가능… 주목도 ‘탁월’ 프로젝터와 스크린 일체형으로 설치·이동도 간편
사람 형태의 화면을 통해 실제 사람이 말을 하고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팝스크린 마네킨’.
파리바게트 강남점에 설치된 ‘팝스크린 윈도’의 모습.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된 팝스크린.
프로젝터·스크린 일체형의 디지털 POP ‘팝스크린’. 영상이 투사되는 스크린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다.
‘화장품병 형태의 POP에서 화장품 CF가 송출되고, 사람 모양을 한 등신대 광고물에서는 상품을 소개하는 모델의 영상이 나온다고?’
보는 사람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이색 광고물이 등장했다. 바로 프로젝션 미디어 개발업체 글래스미디어(대표 문강환)가 출시한 디지털 POP ‘팝스크린’이다. ‘영상화면의 형태를 자유롭게 디자인한다’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 이 제품은 POP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화면의 모양을 자유자재로?… 신개념 디지털 POP 팝스크린은 그 이름처럼 POP(구매시점광고)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프로젝터·스크린 일체형의 디지털 POP다.
이 제품은 리어타입 프로젝터에서 쏘아진 영상이 전면의 스크린에 투사되며 고화질의 영상을 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프로젝터는 제품 내부에 시크릿 방식으로 내장돼 있어 설치는 물론 이동도 간편하게 이뤄진다.
또한 팝스크린에는 3M의 RPF가 적용돼 일반적인 프로젝션 영상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RPF는 필름 뒷면에 도포된 유리입자가 영상을 굴절시켜 또렷한 상을 맺히게 함으로써 매우 선명한 영상을 구현케 하는 프로젝터용 스크린 필름이다.
팝스크린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이 투사되는 스크린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제품이나 로고의 형태로 화면을 디자인해 주목도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제품 및 업종의 성격도 강렬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 아울러 스크린의 교체도 간편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홍보제품 및 공간의 변화에 따라서 원하는 형태의 화면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글래스미디어 문강환 대표는 “기계적인 특성상 화면 형태의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는 LCD·PDP와 달리, 팝스크린은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된 스크린을 통해 자연스러운 시선 집중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며 “‘팝스크린’이 보다 도달률이 높은 광고매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십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래스미디어 측의 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된 ‘팝스크린’을 본 보행자 중 63%가 이를 주목하게 되며 83%가 표출된 내용을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부터 일반 점포까지 다양한 공간서 활용 기대 글래스미디어는 이제까지 기업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윈도용 프로젝션 미디어 ‘디지털윈도미디어’를 공급해 왔다. 이 제품은 LG U플러스, KT 올레스퀘어, 파리바게트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며 국내 옥외광고시장에서 ‘프로젝션 미디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팝스크린’을 통해 기업시장에 이어 커머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터블형, 테이블형, 진열대형, 등신대형 등 8종의 하우징 개발을 완료하고 다각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또한 브랜드 파워 강화 차원에서 기존의 ‘디지털윈도미디어’도 ‘팝스크린 윈도’라는 명칭으로 변경해 공급키로 했다.
문 대표는 “기업 프랜차이즈는 물론 백화점과 마트, 소규모 점포까지 어디서나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준비했다”며 “팝스크린은 아날로그 POP는 물론, 기존 LCD·PDP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와도 차별화된 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빔프로젝터를 공급하는 LG전자 및 RPF스크린의 공급원인 3M과 함께 지난 5월 3사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가 공동으로 팝스크린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