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패션타워, W-MALL, 패션 아일랜드 등으로 유명한 금천구 가산동 패션로데오거리 일대의 가로 환경이 깔끔하게 개선된다.
서울디자인위원회가 지난해 초 로데오 거리 내 ‘패션 IT단지길 디자인서울거리’ 구간의 가로 디자인을 확정한데 이어, 지난 6월 1일 개최한 제36차 위원회에서 연접한 W-MALL 앞 사거리(세칭 아울렛 사거리)의 가로디자인까지 확정했다.
의류 아울렛 매장이 밀집해 있어 주말뿐만 아리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 곳은 가로의 건물들은 최신 건물들임에도 불구하고 가로는 주변 건물들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가로 디자인에 따르면, 주변 건물들과의 조화를 위해 짙은 회색의 화강석 판석으로 포장하고, 포장재의 규격을 크게 확대해 보도의 평탄도를 높게 만들게 된다. 가로 바닥에 배치되는 시설물들은 보도 바닥과 동일한 문양의 맨홀뚜껑, 보도바닥과 같은 색채의 가로수 보호덮개 등을 적용해 시각적 돌출을 최소화하고, 가로시설물도 새로 조성되는 보도와 주변부의 신형 건물들에 맞게 모더니즘 양식으로 디자인했다.
가산동 패션로데오거리 일대의 가로 환경조성사업은 모두 올해 안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