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06.15 18:29

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본격 ‘스타트’

  • 이승희 기자 | 222호 | 2011-06-15 | 조회수 2,222 Copy Link 인기
  • 2,222
    0

올 사업 참여 자치구들 사업자 선정 '초읽기'
지경부 예산 추가 확보로 사업 전체 규모 약 63억원 예상

 

6-2011년도%20간판개선사업.jpg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이뤄지는 서울시 간판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가 올해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할 자치구에 사업 추진 주체가 될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안에 제작업체 선정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주문한데 따라 대부분의 자치구가 간판개선주민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디자인 및 제작사 선정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

자치구의 여건에 따라 사업추진 일정은 상이하지만, 대다수는 간판개선주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미 제작사 공모를 실시해 업체를 선정한 곳이 있는가 하면, 현재 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 공고를 낸 곳도 있다.

관악구, 강남구, 금천구 등은 이미 사업자 선정까지 마무리했는데, 관악구나 금천구는 지역 옥외광고협회를 통해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남구는 협상에 의한 공모로 업체를 선정하는데 현재 공모(안)을 평가중이다.

이밖에 다른 자치구들도 제작사 선정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어, 제작사 선정은 이달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시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 구간은 총 23개구간으로, 동대문구, 성북구, 광진구, 도봉구를 제외한 21개 자치구가 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성동구의 경우 사업구간을 3개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사업의 전체 규모는 2,772개 업소, 681개 건물의 5,389개 간판으로, 사업 예산은 대략 63억 7천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사업 전체 예산 규모로, 이중 시비는 25억원, 국비 11억원, 구비 27억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 사업비로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래서 당초 예상했던 전체 사업의 예산 규모는 구비(당초 30억원 예상) 포함, 55억여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절감을 겨냥해 LED 간판 교체 사업을 실시하기로 함에따라, 국비의 확보가 가능해져 예산을 당초 예상보다 10억원 가량 상향 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이 되진 않았지만 약 10억원을 국비로 충당하려고 하고 있어 정부와의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면 전체 예산 규모는 당초보다 늘어난 약 63억 7천만원 정도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렇게 되면 1업소당 할당되는 간판제작·설치비는 시비와 국비로 200만원 가량이며, 구는 자체 재량에 따라 50만원~100만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해 대략 250~300만원 수준에서 간판을 제작하게 된다.

6월 10일 현재까지 국비 지원 확정 여부의 지연으로 일부 구는 추이를 지켜보며 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분위기지만, 6월 중순 안에는 예산 확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자치구들은 늦어도 7월 중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