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23호 | 2011-06-29 | 조회수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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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이디,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 출시 미려한 디자인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몰이 나서
다산에이디가 개발한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은 0~9까지의 숫자 형태로 제작된 전용의 LED모듈과 사출방식으로 제작된 채널커버로 이뤄진다. 사진은 제품을 개방한 모습.
모든 제품은 개별 포장돼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필요한 숫자를 원하는 만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이제 간판에 설치되는 전화번호에도 적은 비용으로 LED채널사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ED사인 개발업체 다산에이디(대표 류희수)는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을 출시했다. 이제까지 간판에서 전화번호는 비용 상의 문제로 인해 스카시 소재의 비조명 문자나 소형 판류 사인이 사용돼 왔다.
작은 전화번호를 조명이 적용된 채널사인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에폭시나 아크릴 소재의 면발광사인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제품들의 경우 판매단가가 매우 높아 일반 점포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까닭이다.
이번에 다산에이디가 개발한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은 0~9까지의 숫자 형태로 제작된 LED모듈에 사출형 채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일반적인 채널사인이 채널 내부에 LED모듈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LED모듈 자체가 사인의 뒤판을 구성하는 형태다.
채널은 고급스러운 PC소재로 제작돼 매우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뒤판을 구성하는 LED모듈의 후면에는 습기 및 먼지가 침투하지 않도록 에폭시 몰딩처리 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채널을 일일이 절곡·접합하고, LED를 결합하는 등 일련의 작업이 필요했던 기존의 채널사인과 달리, 전용의 모듈과 사출방식의 채널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생산과정에서 획기적인 원가절감이 이뤄져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파격적인 가격대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다산에이디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같은 사이즈의 에폭시 면발광사인과 비교시 약 1/4 수준의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따라서 전화번호에 조명을 적용하고 싶지만 비용의 문제로 망설였던 점포주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산에이디의 이천희 상무는 “소비자들이 항상 전화번호에도 조명을 넣고 싶어 하지만, 비용 때문에 포기하는 것을 보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전화번호의 경우 사용되는 서체와 규격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사출방식을 통한 양산형 제품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 금형설계 등 오랜 연구개발 끝에 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의 두께는 25mm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로 인해 LED의 도트가 드러날 것을 우려할 수도 있지만, LED의 간격이 10mm로 매우 조밀하게 배치돼 있기 때문에, 도트현상이나 음영 없이 매우 밝고 고른 빛이 발산된다.
또한 전면과 측면 전체가 발광하기 때문에 전화번호의 시인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화이트와 레드 2가지 컬러가 준비돼 있기 때문에 간판의 색상·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차후 시장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간다는 것이 회사 측의 방침이다.
다산에이디는 현재 제품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간판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 및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희 상무는 “전화번호용 LED채널사인은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납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다양한 공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