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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6:06

디젠 ‘9년전 FJ-740 구입고객을 찾습니다’ 이벤트 성료

  • 이정은 기자 | 223호 | 2011-06-29 | 조회수 2,15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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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애드, 2002년 10월 국내서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운용
탁월한 안정성 재입증… 지난 6월 13일 장비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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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젠 이봉수 전무이사(왼쪽)와 삼도애드 홍성옥 대표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프린팅 전문기업 디젠(대표 이길헌)이 스테디셀러 장비 ‘하이파이젯프로Ⅱ(FJ-740K, 구 하이파이젯)’를 국내에 출시한 지 햇수로 10년을 맞아 실시한 ‘9년전 하이파이젯을 구입한 고객님을 찾습니다’ 이벤트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이번 ‘찾습니다’ 이벤트는 2002년 출시돼 지금까지 국내시장에서 1만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 장비 ‘하이파이젯프로Ⅱ(FJ-740K)’에 대한 고객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개된 것으로, 현재까지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중 가장 먼저 ‘하이파이젯’을 구매한 고객을 선정해 신형 모델로 교체해 주는 행사다.

지난 4월 30일까지 응모마감을 한 결과,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업체는 50여 곳으로, 이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실사출력 전문업체 삼도애드에 돌아갔다.

삼도애드(대표 홍성옥)는 지난 2002년 10월 8일 국내 1호기로 도입한 ‘하이파이젯(당시 출시명 : SG-740)’을 지금까지 운용해 오고 있다. 당시 장비의 판매가격은 지금의 2배 수준인 3,400만원에 달했다. 삼도애드는 이 장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장비를 추가 구매해 지금은 ‘하이파이젯프로Ⅱ’ 13대를 포함해 30대에 달하는 장비를 운용하는 대규모 실사출력업체로 성장했다. 삼도애드는 현재 3~4일 풀가동으로 1만㎡의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비 전달식은 지난 6월 13일 화곡동 소재 삼도애드 수성출력실에서 디젠 이봉수 전무이사, 삼도애드 홍성옥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업계 전문지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디젠 이봉수 전무이사는 “FJ-740을 2002년 10월 한국에 처음 소개한 이후 햇수로 꼭 10년이 됐다”고 운을 뗀 뒤 “국내 1호기를 도입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간 장비를 잘 사용해 주신 삼도애드 대표님 이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울러 1만대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 준 유저 여러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이파이젯프로Ⅱ는 출시된지 오래되다 보니 그간 단종설, 헤드공급 중단설 등 루머가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삼도애드의 사례처럼 아직까지도 현장에서 가장 잘 쓸 수 있는 안정성 있는 장비임에 틀림없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하이파이젯프로Ⅱ를 이을 신장비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시장에서 요구하는 한 지속적인 라인업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삼도애드의 홍성옥 대표는 “장비 출시 당시 디젠(옛 태일시스템) 사장님의 권유로 도입한 장비를 올해로 10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FJ-740K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탱크’같은 장비라고 말하고 싶다”며 “밤에 걸어놓고 다음날 출근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시 가격이 3,000만원이 넘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무엇보다 안정성과 발색이 뛰어났고, 실사출력이 막 활성화되는 시절이어서 일감이 많아 일주일 한달 내내 장비가 멈추는 날이 없었다”고 소회했다.

홍성옥 대표는 또 원단 장착의 편리함 등으로 혼자 일하기 편한 장비이면서 건조시스템과  견고성이 좋다는 점을 하이파이젯프로Ⅱ의 장점으로 꼽았다.

디젠은 삼도애드에 설치됐던 국내 1호기 장비를 인천 부평구 청전동에 소재한 디젠 본사에 조성할 예정인 ‘디젠 박물관’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봉수 전무이사는 이와 관련, “디젠 30년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젠 박물관’ 설립을 구상하고 있는데, 하이파이젯이 오늘의 디젠을 있게 한 기념비적인 제품인 만큼 삼도애드에 설치됐던 1호기를 이곳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봉수 전무이사는 이날 하이파이젯프로Ⅱ의 후속모델로 엡손 헤드 계열 장비 및 비엡손 헤드 계열장비 2종을 오는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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