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23호 | 2011-06-29 | 조회수 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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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구글해!’ 슬로건으로 모바일 검색 마케팅 시동
옥외매체를 메인으로 소비자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도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반응하는 쌍방향 미디어 광고. 광고판에 가까이 가면 센서가 움직임을 자동 감지해 광고 속 모델이 말을 건넨다. “근처 가장 가까운 요가학원은 어디에요” 등 현재 위치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모델에게 대답을 하려면, 터치스크린으로 자신의 스마트폰 타입을 선택해 실제 답을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답을 맞추면 축하 메시지가 나타나고, 답이 틀린 경우나 ‘결과보기’ 버튼을 누른 경우 ‘궁금해? 구글해!’라는 음성이 재생되며 구글 모바일 검색 사용 영상이 재생된다.
코엑스몰에도 버스쉘터와 동일한 형태의 쌍방향 미디어 광고가 집행되고 있다.
구글코리아가 서울시내 버스쉘터, 지하철, 극장 등 옥외매체를 중심으로 구글 모바일 검색의 편리함을 강조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궁금증이 있다면 구글로 검색하라는 ‘궁금해? 구글해!’라는 카피 문구를 내세운 이번 광고는 올해 2,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모바일 검색 사용자들에게 구글 모바일 검색의 편리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여의도 및 종로의 버스쉘터, 지하철 7호선, 삼성동 코엑스몰과 극장 등 옥외매체를 통해 오는 7월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버스쉘터와 코엑스몰 기둥에 선보인 광고는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반응하는 쌍방향 미디어 광고로 눈길을 끈다. 광고판에 가까이 가면 센서가 움직임을 자동 감지해 광고 속 모델이 말을 건넨다. “근처 가장 가까운 사진관은 어디에요” 등 현재 위치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모델에게 대답을 하려면, 터치스크린으로 자신의 스마트폰 타입을 선택해 실제 답을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답을 맞추면 축하 메시지가 나타나고, 답이 틀린 경우나 ‘결과보기’ 버튼을 누른 경우 ‘궁금해? 구글해!’라는 음성이 재생되며 구글 모바일 검색 사용 영상이 재생된다.
이 광고는 빠르고 손쉬운 모바일 검색이 일상생활에서 실제 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주면서 스마트폰 검색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 버스쉘터를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최첨단 쌍방향 미디어로 바꿔놓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국 메가박스 및 씨너스 영화관에서는 올 여름 개봉될 3D 블록버스터 ‘7광구’ 예고편을 활용해 극장의 특성을 십분 살린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광고는 ‘3광… 5광… 8광?! 아, 이 영화 제목이 뭐였지?’라는 성우의 목소리에 다음 화면에서 누군가가 ‘7광구!’라고 외치고, 구글 음성검색으로 ‘7광구’를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극장에서 누군가가 영화 제목을 소리치는 듯한 음향 효과를 통해 극장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지하철 7호선에는 ‘새 구두에 상처 난 여친 뒤꿈치! 7호선 신풍역 근처 약국은 어디?’, ‘개미도 투자한다! 요즘 괜찮은 투자정보 어떤 것이 있을까?’ 등 지하철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질문을 스마트폰 홈 화면의 구글 빠른 검색창으로 검색하는 모습을 담았다. 편성광고 형태로 총 10편성이 운영되고 있다.
광고대행사인 포스트비주얼의 담당자로부터 이번 구글 캠페인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이번 구글 캠페인의 목적은. ▲광고주로부터 전달받은 미션은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검색 수치가 증가하게 하고, 구글 모바일 검색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시장상황을 점검한 결과 2011년은 모바일 검색 시장 경쟁의 원년이었다. 웹 컴색 시장에서는 구글의 점유율과 검색 만족도에서 약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음 역시도 모바일 검색에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서비스면에서 아직 어느 포털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했고 소비자들의 웹으로부터 길들어져 있는 검색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모바일에서도 이어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번 구글 캠페인 아이디어의 발단은 ‘웹 검색과의 선을 긋자’였으며, ‘모바일 검색은 달라야 한다’라는 테마를 정했다. 이러한 테마에 유저들은 지하철을 탈 때,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문득 궁금증이 생길 때 모바일 검색을 찾는다’라는 인사이트를 발견했고 ‘갑자기 궁금할 때, 구글 모바일 검색’으로 테마를 수정했다. 그래서 이번 구글 캠페인 슬로건을 ‘궁금해? 구글해! 구글 모바일 검색’으로 정하게 됐다.
-광고 캠페인의 주요 전략을 어떻게 짰는지. ▲길을 가다가,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궁금할 때 구글 모바일 검색을 찾기 위해 이번 구글 캠페인의 메인 매체는 극장광고와 버스쉘터 광고로 집행했다. 이러한 매체로 보다 소비자들의 인터랙티브한 참여를 이끌어 실질적으로 구글 모바일 검색을 이용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전략이었다.
-버스쉘터, 코엑스몰 기둥광고에 접목된 인터랙티브 광고가 눈길을 모으는데. ▲모바일 검색 사용자의 인사이트인 ‘갑자기 궁금할 때 모바일 검색을 자주 이용한다‘를 십분 활용해 갑자기 궁금할 때 모바일 검색을 찾고 있는 상황을 광고로 표현하고 나아가 인터랙티브한 참여 경험을 통해 구글 모바일 검색을 이용할 수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했다. 구체적으로 광고물을 살펴보면 언뜻 보기에는 모델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일반 인쇄광고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 광고물을 터치하면 카메라 플래시가 갑자기 터지면서 참여 유저의 사진이 찍히고 가까운 사진관을 유저에게 묻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에 유저는 직접 구글 모바일 검색을 통해 가까운 사진관을 찾아 정답을 선택하면 참여가 이뤄지는 프로세스이다. 이런 방식으로 월간 12개의 광고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버스쉘터에 적용한 사례가 많지 않은데, 작업상의 애로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이라면. ▲아무래도 옥외광고 자체가 다른 광고물에 비해 규제가 많아 크리에이티브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번 구글 캠페인의 전체 컨셉이 ‘갑자기 광고’로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광고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며 갑작스러운 놀라움을 선사해야 하는 이유로 규제와 표현상에서 조율하는 문제가 까다로웠다. 하지만 최대한 매체 장소에 맞게 각각 크리에이티브를 튜닝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현재 국내에서는 모바일 검색에 대한 광고도 기존의 광고 형태처럼 일반 매체를 통해 광고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구글 모바일 검색은 보다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가깝게 해 실질적으로 모바일 검색 이용을 유도하는 형식의 인터랙티브한 광고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 집행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