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UV프린터 전문업체 딜리(대표 최근수)가 해외 주요 거점지역에 현지법인을 속속 설립하면서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딜리는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 ‘딜리상하이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멕시코 멕시코시티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도와 브라질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딜리는 이들 4개국에 설치되는 법인을 통해 현지 딜러망을 확충,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해외 32개국에 국가별로 1개의 딜러만 두고 수출을 진행해 왔는데, 이들 지역은 산업용 UV프린터 시장이 가장 큰 거점지역이어서 단일 딜러만으로는 커버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현지법인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딜리는 이를 통해 올해 해외시장에서만 3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250억원의 수출을 포함, 총 2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0억원이다.
한편 딜리는 지난 6월 초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Advanced Technology Center)로 지정돼 향후 3년간 총 12억원의 기술개발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