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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6:04

┃상하이 특집┃‘메이드 인 코리아’를 널리 알려라~!

  • 이승희 기자 | 225호 | 2011-08-01 | 조회수 1,56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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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여개사 참가… 열띤 마케팅 경쟁
디지털프린팅·LED 업체가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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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상하이에 출격해 ‘메이드 인 코리아’의 명성을 과시한 디지아이. 디지아이가 메인으로 내세운 신형 솔벤트 장비 ‘PQ-3204’에 대한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장비는 스펙트라 폴라리스 헤드를 4색 더블로 탑재한 3.2m폭의 솔벤트 장비로, 최대 800dpi의 해상도와 시간당 30㎡의 실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함께 부스를 꾸민 딜리는 빠른 속도와 화이트 출력을 한 대의 장비로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형 UV경화 프린터 ‘네오 타이탄 시리즈’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한국 UV프린터 기술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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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LED모듈 제품을 전시한 OK산업. 최근 2~3년간 다양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며 미주,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실히 각인시킨 듯 하다. 브랜드 인지도가 신뢰로 이어지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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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인용 LED모듈 판매 1위 업체 에스에스라이트도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인용 LED모듈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에스에스라이트는 최근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의 선두에 서겠다는 것을 목표로 다각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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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웍스(비아트)는 스콜피온 이노 시리즈와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솔벤트 장비 ‘스콜피온SE 시리즈’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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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로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한 필켐은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PET시트와 백릿필름 등 다양한 출력소재를 선보였다. 특히 ‘PLA’ 등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소재들의 홍보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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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렉스, 원풍 등 국내의 실사 소재 업체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 열띤 마케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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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는 시스템과 잉크 제품의 전시를 별도로 전개했다. 시스템으로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UV경화 프린터 ‘제트릭스’, 최근 새롭게 론칭한 전사잉크 브랜드 ‘서블리노바’를 중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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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팅기와 다양한 소재 라인업을 전시했다. 

 


‘값싼 중국산 제품에 실망한 바이어들을 잡아라~!’

가격적인 메리트를 이유로 선진국의 고가형 제품 대신 중국산을 썼다가 품질에 실망한 바이어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찾는 이른바 역샌드위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국내 업체들이 상하이 행렬이 이어졌다.

올해 상하이에 부스를 차린 한국 기업들은 현지 지사를 둔 곳까지 포함해 대략 20여 군데에 이른다.  

실사출력 시스템 분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라지포맷프린터 제조메이커 디지아이, 토종 UV경화프린터 제조메이커 딜리, 스콜피온 장비를 전개하는 비주얼웍스가 참여했으며, 잉크업체로는 잉크테크, 듀라포스, 무림켐텍, 잉크에코, SJ-D5 등이 제품 홍보에 나섰다. 또한 소재업체로는 스타플렉스, 원풍, 일신타포린, 필켐, 가야, SFC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전개했다.

여기에 LED업체들도 가세했다. OK산업, 에스에스라이트, 지오큐, LED포유 등이 참가해 ‘코리아 LED’ 알리기에 나섰다. LED업체들은 업체의 난립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시장 상황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상하이를 찾았다.

국내 업체들이 여러 해외 전시회 가운데 상하이를 찾는 이유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다, 미주, 유럽, 중남미 등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글로벌 전시회라는 점이다. 즉 중국 현지 시장이 아닌, 미주, 유럽 등의 바이어들을 겨냥한 셈이다.

그런데 2008년도 이후에는 미주, 유럽 등 바이어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는 상황. 올해도 이들 바이어의 참여도가 저조했다는 게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국내 업체들은 나름의 경쟁력으로 성과를 올렸다. 중국산에 대한 실망은 커진 반면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주, 유럽의 바이어들의 방문이 집중된 것이다. 상하이를 통해 한국의 브랜드를 널리 알린 국내 기업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상하이=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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