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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5:26

‘충전공구로 자동차를 달린다’

  • 이승희 기자 | 225호 | 2011-08-01 | 조회수 2,05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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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성황리 종료 
전동공구 체험 토대로 다양한 부대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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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전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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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출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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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프가이·맘 존’에서 보쉬 리튬이온 충전공구로 콘크리트를 직접 뚫어보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충전공구가 자동차의 모터를 대신할 수 있다’

지난 7월 17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충전공구를 모터로 장착해 만든 자동차로 이색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올해 창립 125주년을 맞아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동력으로 활용한 자작 자동차 레이스 ‘2011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한국 본선’(이하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을 개최했다.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팀을 구성해 충전공구를 모터로 활용한 자동차를 제작하고 직접 레이스를 펼치는 경기로, 이번에 열린 대회는 결선으로 치러질 아시아 경기의 진출팀을 선발하기 위한 한국 본선 경기였다.

관련 업계 관계자 및 이공계 학생에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약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메인 행사인 자동차 레이스 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자동차 레이스에는 예선에 지원한 104개 팀 가운데 차량설계도 심사를 통과한 12개팀(대학팀 10팀, 고교팀 2팀)이 출전했다.

출전팀은

▲한양대학교 Nothing Better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
▲전북대학교 메카트로닉스
▲울산대학교 Impact
▲아주자동차대학교 Tilting Holic
▲아주대학교 A-FA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
▲부평공업고등학교 rpm
▲단국대학교 Run2X
▲금오공과대학교 Automania
▲고려대학교 Black&White
▲부산자동차고등학교 Rich boys 12개 팀이다.

대회 방식은 ‘보쉬 리튬이온 충전 임팩트드라이버(GSB 18V-LI)’ 4개를 동력장치로 활용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일정 구간(전시장 내 레이스 코스 140m 6바퀴)의 통과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Time Attack)’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 결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정보공학부 학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자.연.인’ 팀과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Nothing Better’ 팀이 결선 진출팀으로 선발됐으며, 이 중 자.연.인 팀이 82.09초의 성적으로 최종 우승팀으로 확정 됐다.

메인 경기 뿐 아니라 대회 당일 경기장 내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다채로운 행사도 풍성했다. 부대행사 구역은 7개의 체험존과 DIY존, 전시관 등으로 구성·운영됐으며, 소비자들이 보쉬 제품의 장점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보쉬 리튬이온 충전공구로 콘크리트를 직접 뚫어볼 수 있는 ‘터프가이·맘 존’, ‘와인 자동 오프너 익소비노 시연 및 와인 시음기회를 제공하는 ‘익소비노 존’, 보쉬 리튬이온 충전 공구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솜사탕 기계, 유모차 등 이색 아이템이 인기를 모었다. 

한편 본선 경기에서 최종 선발된 2팀은 예정에 따라 오는 9월 중국 만리장성에서 열리는 아시아 레이스에 참가,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결선 참가 팀들과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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