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25호 | 2011-08-01 | 조회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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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악천후 에도 표지식별 용이… 교통사고 예방 기대
제5호 교통신기술로 지정된 ‘LED를 이용한 도로표지판’의 주야간 모습.
국토해양부는 ‘LED를 이용한 도로표지판 제작 및 설치기술’을 제5호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지난 7월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야간에 자동차의 라이트 빛이 없더라도 LED를 이용해 도로표지판 자체가 발광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서 도로 설비 생산업체 기동안전에서 지난해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도로표지판은 기존의 재귀반사(어떤 방향에서나 빛이 들어오더라도 광원 방향으로 빛을 반사)형 표지판에 비해 운전자의 식별능력과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또 산간이나 도시외곽 등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도 태양광 발전 방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신기술 지정업무를 위탁받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해당 기술에 대해 현장 및 기술심사를 거친 결과 신규성·진보성·안전성·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기술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구간 도로표지판에 적용될 경우 야간 또는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 날씨에도 도로표지판 식별성이 향상돼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신기술 지정제는 민간의 교통기술 개발의욕 고취와 교통기술의 보급 및 활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 지정된 기술 및 제품에 대해서는 3년의 보호기간 동안 금융지원 및 정부 조달시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가 이뤄지는 등의 혜택이 있다.기타 기술 내용이나 시공 사례 등 궁금한 사항은 국토부 신교통개발과(02-2110-6022),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술인증센터(031-389-6350)에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