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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8:45

광인, 강남구 마을버스 승차대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

  • 이정은 기자 | 225호 | 2011-08-01 | 조회수 4,79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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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심사결과 통보… 사업기간 4년 5개월 제시
서울시 가로변 및 중앙차로 쉘터와 연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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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마을버스 승차대 B형 디자인안. 서울시 가로변 승차대 표준디자인을 마을버스 정류소 현황에 맞게 규격을 축소하는 등 일부를 변형한 형태다.



강남구청이 발주한 ‘강남구 마을버스 승차대 민간위탁 사업’ 공모에서 광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강남구청은 공모에 참여한 전홍, 광인, 제이씨데코코리아, 대마기획 4개사의 사업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7월 15일 진행했다.

심사위원이 평가항목별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신청자별로 순위를 정해 평균채점 순위를 산정하고 평가항목의 배점 등을 고려, 수치화해 산출한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평가항목은 사업기간(20점), 승차대 설치 규모(20점), 재정건실도(20점), 승차대 관리 및 유지보수계획(20점), 승차대 제작 및 설치계획(10점), 구정활동 참여(10점), 추가제안사항(10점) 등이다.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광인이 선정됐으며, 2순위 전홍, 3순위 대마기획을 선정했다.

광인은 사업기간으로 4년 5개월을 제시했으며, 총 75개소 마을버스 전용 정류소 가운데 기존에 설치된 27개를 모두 교체 설치하고 나머지는 현장여건에 따라 신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위탁사업자가 전액을 부담해 강남구 마을버스 승차대를 교체 또는 신규설치하고, 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를 이행하는 대신 승차대 광고판 사업권을 받아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이번 입찰에는 총 4개사가 참여했는데, 기존 사업권자인 대마기획을 제외한 나머지 3개사가 모두 국내에서 몇 손가락에 드는 메이저 매체사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광인은 기존에 양화신촌로, 송파대로, 서울역 중앙차로 버스쉘터 광고대행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데다 지난해 연말 서울시 가로변 버스쉘터 사업 입찰에서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광인도 버스쉘터 광고사업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서울시 가로변 버스쉘터 광고사업을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번 강남구 마을버스 승차대 민간위탁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찰했다고 볼 수 있다. 강남구청과 광인은 30일간의 협상기간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와 광인-KT 컨소시엄은 서울시 가로변 버스쉘터 사업과 관련,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이달 안에는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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